대충 스토리 소리로만 듣고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 


요번 스토리만 본거라 과거 떡밥 몰라서 개판일 수 있음 뇌피셜 이니까 대충 넘겨 들으셈


 

 

내가 생각한 결론은 보탄과 므두셀라의 서로 다른 경험이 합쳐져 하나의 인간의 삶이라는 것임

 

 

 

보탄은 인간의 삶을 알기 위해서 홀로 자아를 분열시켜 실험했고

 

므두셀라는 보탄을 찾는 과정에서 인간과의 소통을 했음

 

 

 

이 과정에서 따로 있어서는 완벽하지 않은 두 종류의 인간의 경험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함

 

므두셀라 = 사람사이의 소통 관계 경험 (인간의 외적인 것)

 

보탄 = 삶에 대한 고민 생각 (인간의 내적인 것)

 

 

보탄과 므두셀라의 기억이 공유되는 과정에서 이 두 가지가 합쳐져 하나의 완벽한 인간의 삶이 완성됐고 이를 통해 보탄이 인간의 미학을 이해했다고 봄

 

보탄 대사 중 "알아 자신의 세계 안에 갇혀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지?“ 를

들으면서 생각한 게 홀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만이 인간의 삶은 아니라는 말처럼 받아들여졌음 그렇기에 인간과의 소통을 경험한 므두셀라의 기억이 실패한 보탄의 실험을 완성시켜준 것이라고 생각했음


서로의 경험이 꼬리를 물어서 인간의 삶이되는 우로보로스인 거

 

그럼 보탄이 깨달은 인간의 미학은 무엇인가?

 

중간 므두셀라에 대사를 보면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움은 결핍이 빚어낸 작품이죠." 라는 대사가 있음

 

이걸 해석하면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움'이 인간의 미학이라고 가정했을 때 

'인간의 미학은 결핍 즉 불완전성에서 오는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음

 

이렇게 보면 결과적으로 보탄과 므두는 서로가 있어야 완벽해지는 불완전한 존재들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이러면 내 기준으로 므두보탄 스토리 깔쌈하게 끝났음 우주갓겜 머스티니 차일드 ㄹㅇ


만약 아니라면 잘

지적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