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스 오더 채널

처음 나왔을 때 광고부터가 많이 실수였다고 본다. 그 때 라X텔 같은 곳에서 광고 많이 했었는데 그걸 보고 느낀 사람들의 첫 인상은 미소녀들'만' 나오는 십덕겜이었다는 말이 많았음. 내가 그 때 본 광고들은 다 여캐들이었다.


그래서 한 번 찍먹이라도 해볼까 해서 보니까 남캐도 있네? 그리고 십덕겜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 그리고 요즘 높아진 십덕겜에 대한 눈높히를 십덕적인 요소로는 전혀 맞출 수 없네?


이런 것들 때문에 귀중한 런칭 초반부를 다 날려먹었다고 본다. 사람들이 생각 했던 십덕겜 이미지와는 다른 게임을 기존의 십덕겜 처럼 홍보를 했으니까.


개인적으로는 게임에 남캐도 있으면 남캐도 같이 광고에 넣던가, 이 게임의 유니크한 요소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홍보가 되었어야 됐다고 본다. 미소녀 캐릭터는 주가 아니라 덤으로 내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