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 하누ㅋㅋㅋ

지금 인간에 의한 온난화는 어차피 온도가 변할거 몇년 가속하는 정도밖에 안된다는 이야기도 인터넷에서 들은듯

따지고 보면 이미 빙하기가 4번이나 지나간 전적이 있고 인간에 의해 온난화가 가속되는 게 '비정상적'이라고 하는 건 어디까지나 인간 기준에서의 입장이지. 지구 생태계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먹이 사슬 상위 포식자인데 숫자는 드럽게 많고 썩지 않는 쓰레기에 반감기 수만년 방사능 폐기물을 하루가 멀다하고 만들어내는 거 보면 내가 지구 같아서라도 어떻게든 인간 숫자 줄이고 싶겠다.

지구의 기후는 추워졌다가 더워졌다가 반복하지 않나? 삼국시대때만 해도 소빙기라서 요동근처에서 농사를 못지었니 뭐니하던데

근데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온난화에 비해서 속도가 너무 빨라서 생물들이 적응을 못 하니까

그냥 지구가 아프다, 건강해진다.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안됨.

지구가 진짜 아프든 안아프든 인간이 살 수 있냐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니까.
다른 동물들이 불쌍하잖아요ㅠㅠ 하는 건 도덕적인 문제고 과학에서는 무조건 인간이 우선이다.
인간의 발전을 위한 욕망보다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정의감이 더 우선이었다면 산업혁명도 일어나지 말았어야했음

그 이야기가 생각난다. 암이 개인에게는 무섭고 큰 재앙이지만, 종 자체로 보면 나이들고, 방사능 등으로 변이된 개체를 쳐내는 자연스러운 시스템이다 라고 볼 수도 있다던데

오히려 시베리아나 그린란드는 농사가 가능할 정도로 기후가 온화해지고, 빙하가 녹아서 석유같은 천연자원을 개발할 수 있게됨. 대부분의 인류는 기후변화를 반기지 않을지라도 일부에겐 오히려 득이 되는 경우도 있음

지구에 가치판단의 척도를 들이대는 게 합당한가? 아무 의미 없는데

인류세 관련 논문에서 본 내용 중에 서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상륙 이후 전염병으로 원주민 인구의 90%가 죽어서 그 시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유의미하게 줄었다는 관측이 있다고 봤었는데

지구가 생물임?? 아프다 안아프다 척도가 있을까?? 

만약 아프다고해도 지구입장에선 피부트러블 정도의 해프닝이 아닐까

칭기스칸좌도 그때 인류의 4분의1을 척살해서 지구온난화 막았자너

사실 우리가 독감같은 존재라서 온도를 올리는거 아닐까?
독감에 걸리면 그에 대한 몸의 면역반응을 올리기 위해서 체온이 올라가는 것처럼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근데 지구가 아프다는건 항상 인간 기준일 수 밖에 없는게, 인간이 다 뒤지거나 이주해서 관찰자와 기록자가 남지 않았다면, 지구의 상태가 어떻게 변하던 무관하지 않을까. 외계 지성체가 있다면 또 다른 얘기가 되긴 하지.

인간땜에 지구가 아프고 동물들이 죽어간다 하는데 그것도 자연이라고 생각함 거기서 죽는것도 자연도태인거지. 인간의 산업도 자연이랑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