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그러니까 대충 인방이 언론에 조금씩(긍정적 의미로) 떠오르고 대도서관이 대두되며 진격의 거인이 애니화 되기 전에 당시에 내가 초딩이었을 때 마인크래프트가 내 친구들 사이에 유행했었음. 

물론 일개 초딩이 35000원이 있을 리도 없고 부모님이 쉽게 사줄 리도 없었을 때 당시에 마인크래프트 모음? 이라는 앱이 있었음. 그걸로 막 여러개 둘러보다가 우연히 대도서관을 접했고 또 다른 유튜버를 접했음. 그 유튜버가 말을 참 잘해서 엄청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 유튜버 아직도 마인크래프트 하더라.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던데 거기서 변한게 유튜버랑 시청자 나이밖에 없음. 예전에 ○○님 제 이름 불러주세요 하던 초딩들이 오팬무를 외치고 있더라 여러번 보면서 시간 참 빠르다고 느낀 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