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개같으니깐 이해좀)

옛날 한국에는 음반 사전심의제가 있었다.

1967년에 제정돼 1996년 폐지된 법이다

무슨 법이냐면 음반을 내기 전 한국공연윤리위원회(현 영등위)에게 검사를 받아서 등급,금지곡 등을 걸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지 멋대로 잘라내서 말이 많았다

하지만 한 부부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정태춘,박은옥 부부였다.

1979년 1집 시인의 마을로 대뷔를 하는데 이때 이런 일이 있었다.

?

이거 가사 불순하니깐 바꿔


가사 등을 이유로 바꾸라고 지시하자 가사가 바꿔졌다.

그 후 1990년...

5집 아, 대한민국...을 발매한다

이거 가사 수정해서 올려라

싫은데요?


가사를 바꾸라고 하자 거부하고 심의를 안 받고 공연장,대학가 중심으로 판매를 하기 시작한다.

당연하지만 불법이다.

물론 이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1993년,앨범 하나를 더 내놓는다

92년 장마, 종로에서는 음악적으로나 메세지,파급력 등 여러 가지에서 한 획을 그은 명반으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쟁을 시작했으며 

결국 93년 11월 1일, 문화체육부에 의해 고소를 당했으며 1994년 1월 25일 결국 불구속 처리됀다

물론 이로 인해 전국 문화계들이 지켜보게 었으며 94년 3월 22일, 법률 위헌 심판을 재기한다.

그 후 1996년 10월 31일, 사전심의제는  위헌 판결을 받고 사라진다.


자, 여기까지가 사전심의제 이야기였고 본문으로 돌아가겠다.

판테라라는 90년대를 주름잡은 전설적인 밴드가 있었다.

1~4집까지는 그저 듣보잡 밴드였지만, 5집부터 스타일을 바꿔서 이 앨법을 내게 됀다.

그 후,다음 앨범 vulgar display of power 이라는 앨범은 전설적인 앨범으로 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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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놈들이 금지곡으로 반갈죽 시켰다.

보통은 다른 앨범곡 가져오면 돼지만 1~4집은 스타일도 달라서 가지고 오기도 힘든 상황,

그때 그들은 한 깨달음을 얻는다.

5집과 6집의 금지곡이 아닌 곡들을 가져오면 10곡 정도만 남는다,

그러면 그거로 음반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5집과 6집의 혼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온것이 이 앨범이다

해외 팬들에겐 희귀반 취급받는다 함


이딴거 읽어줘서 ㄳ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