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끝까지 못 볼 정도는 아닌데 그냥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너무 끔찍해서 보다 말음. 

대략 유치원생 여자애가 있는데, 저 매즈 미켈슨 아조씨가 자길 성폭행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거임

나중에 따로 영화내용 보니까 다행히 마지막에 억울함을 벗긴 하는데 현실적으로 있을 법하고 마을 사람들 태도가 소름돋아서 끝까지 못 봄



말이 필요없는 재패니즈 조커

무슨 내용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마츠코 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내용임

아무리 끔찍한 내용이라도 영화를 보다 끊을 줄은 몰랐는데 이건 너무 괴로웠음



원래 잔인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양들의 침묵을 재밌게 봐서 이것도 보게 됨. 내장이 어쩌고 그런 것까진 괜찮게 끝까지 봤는데 막판에 살아있는 사람 머리를 째가지고 뇌 후루룩 스파게티 먹방 보자마자 꺼버림

더 잔인한 영화도 많겠지만 내가 본 것 중에선 체감상 가장 잔인했던 듯. 뭐 머리 잘린 단면 보여주거나 그런 건 괜찮은데 먹방은;


+ 이 분야 최고봉


사실 리얼은 저평가된 명작임

평론가들과 일부 네티즌들이 아 이런 명작은 나만 봐야지 하면서 일부로 평가를 안 좋게 내린 거니까 속지 말고 냥붕이들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