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뽕
내가 귀족 가문의 영주가 되어 영지를 발전시키고 역사를 써내려간다는 기분 듬
2. 몰입감
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음. 내가 직접 내 영주를 디자인하고 걔로 플레이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온갖 컨셉 플레이가 허용됨. 신화적 무용을 가진 전쟁 군주에서 비열하디 비열한 모략가가 될 수 있음
단점
1. 진입장벽
패독류 겜에 익숙하지 않으면 많이 어려움. 이벤트나 상황 판단 같은 거에서 좋은 걸 찾을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인터페이스 자체를 익히는데 좀 걸릴거임
2. 중간 현탐
너가 작정하고 네 가문을 몰락시키는 컨셉 플레이를 하는게 아닌 이상 천천히 네 가문은 성장할거임. 근데 문제는 어느 순간 더 이상 뽕이 안차는 순간이 올거임. 엔딩없는 게임이라 그때 쯤 되면 손을 떼고 싶어질거야.
3. 전투 컨텐츠 부족
전작은 좌/우익과 중앙, 전술 조건 맞추기처럼 세세하게 파고들며 전투를 즐길 수 있었어. 그런데 이번 작품에선 그냥 숫자 올랐다 내렸다하는 걸로 전투를 퉁쳐서 약간 부족하단 느낌이 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