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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에 잠깐 자고있었음

근데 뭔가 묵직한게 배에서 느껴지고 몸아 굳는거야.

시발 얼마 자지도 못하는디 좆같다 싶었지

눈은 뜨지도 않았는데 내 배가 보이더라.

대갈통 존나 큰 봉구난발의 머리통이었음.

얼굴은 안보였는데 대갈통 크기보면 안봐도 뻔하지 뭐 ㅅㅂ

근데 얘가 그냥 얌전히 있지 머리를 존나게 비비는거야. 무슨 불내려는줄 알았다

암튼 처음엔 무서웠는데 나중엔 빡쳐가지고 안움직이는 몸뚱아리 억지로 움직여서 대가리 후려침.

존나 쌔게 치니까 이불촉감이 느껴지더라 ㅋㅋㅋㅋ

시발 그제서야 깼는데 알고보니까 껴안고 자던 이불이 뭉쳐서 내 배위에 올라와있었음 ㅋㅋㅋㅋㅋ



요약

1. 가위눌림

2. 커신 대가리 후림

3. 알고보니 뭤도 아니었던 가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