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듣기만 하면 돼. 난 경남에서 태어났고 학교는 충남에서 다 나왔는데 평시엔 표준어 쓰다가도 조금 진지해지거나 무의식중엔 경상도 사투리 나옴. 여자친구도 대구라서 대구 억양의 경상도 사투리를 주로씀. 아울러 내가 태어난곳이 이북사람, 특히 함경도 출신이 많아서 아주 어릴적에 듣던 함경도 억양을 자란 이후로 무의식중에도 소름돋게 따라한다고 친구들이 말해줬음
예를들면
밥 먹을거야? 이런문장을
밥 먹을거? 이렇게 ~~거 ~~것 같이 꼬리를 짤라먹는게 대표적임.
공산당 할거야!!! 안할거야!!!! 이런걸...공산당 할꺼!!!안할꺼!!!!
거의 표준어랑 같아서 몰랐지만 그렇다더라고 그외에 소소하게 어휘가 다른게 있지만 알고듣지 않는이상 표준어랑 거의 같아서 잘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