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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생쥐 이야기 보니까 기억난건데


햄스터는 볼에 먹이를 저장할수 있는 설치류지


이걸이용해서 특이한 실험한 사례가 있는데


그게 지배층 피지배층 실험임.


여러 햄스터들이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보통 키우듯


먹이를 주고 키우다가


어느정도 커서 볼에 먹이저장할정도까지 키운다음


중간에 잠수를 해서 넘어가야만 먹이가 쌓여있는 공간에 


햄스터들을 갑자기 투입시키는 실험이야.


햄스터는 자기가 집이라고 생각하는 공간이 아니면


서식지를 잘 안바꾸기 때문에 넘어가서 먹이가 있는곳에


정착하면 되지 라는게 안된다더라


어쨌건 그냥 밥을 안주는 상황이 되서


햄스터는 무조건 먹이를 볼주머니에 저장해서


집에 날라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거지


어쨌건 햄찌들은 한동안 지 먹을 먹이를 옮기기 시작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귀찮은 햄찌들이 나오기 시작함.


그중 힘쌘 햄찌들이 다른 햄찌들이 먹이 가져오면 뺏기


시작하면서 먹이를 날라오는 노예계층과 먹이를 뺏는


피 지배계층이 생김.


여기서 어느정도 진행되면 이게 더 분화되서


완전 약한 노예 햄찌와 중간에서 강한 햄찌 똥꼬를 빨고


노예를 갈구는 중간계층 햄찌가 등장한다고 함.


여까지만 봐더 충분히 인간사회 같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실험의 하이라이트는 다음임.


여기서 1. 지배자, 2.관리자, 3.노예로 나뉜 햄찌를 모두


분류 격리한다음 일전과 비슷한 환경에 다시 풀어놓으면


처음 햄찌들이 계급화가 이루어진것보다 더 빠르게


다시 계급이 3단계로 나뉘어져 반복한다는 거임.


그게 지배자 햄찌들이건 관리자 햄찌건 노예햄찌건


어쨌건 첫 계급화때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