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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폭탄이 떨어진 지 얼마 후, 배낭여행을 하던 어느 중학생은 한 작은 마을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중학생은 그곳에서 어느 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다음날 중학생이 떠나려 하자, 할아버지는 한 편지를 나가사키에 있는 친구에게 전해달라고 간결히 부탁했고, 중학생은 결국 거절하지 못하고 편지를 전해주려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절대 편지를 봐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날 저녁, 어느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 학생은 편지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잠을 잘 수 없었다. 결국 편지를 열어보기로 한다. 편지를 본 학생은 다음날 집으로 돌아갔다.

편지의 내용은...

이것이 자네들에게 내어주는 마지막 고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