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네로스로 암컷절정 드라이를 실컷 즐기는 것 부터 시작함


난 평소에 프로가즘을 애용하는데, 요게 가장 쾌감이 묵직하고 전립선을 찐하게 눌러줘서 선호함


얇은 것도 좋지만 나한테 맞는 건 역시 프로가즘임


아네로스에 젤 발라서 후장에 넣은 뒤

5분 정도 난 암컷이다, 후장 속을 보지처럼 느낀다, 암시하다보면 전립선과 꼬리뼈쪽 근육이 움찔거리면서 반응이 옴


그러면 암컷절정하는데 까지는 일사천리지


전립선과 꼬리뼈에서 뜨거운 감각과 약간 상쾌한 느낌 퍼져나가는데, 이게 엉덩이 전체로 퍼지면서 사정하는 듯한 짜릿한 쾌감으로 변함


사정은 고작 오르가즘을 2~3초 느끼지만 암컷절정은 집중만 잘한다면 1시간도 넘게 즐길 수 있지


이정도만 해도 여자처럼 쾌감을 못이겨서 몸이 벌벌 떨리고, 아흐응 거리는 신음소리가 그냥 새어나오지만 더 기분좋게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음


몸을 더욱 더 이완하면서 엉덩이와 척추와 머릿속의 감각을 잇는 듯이 집중하는 거임. 일본 사이트에서 본 방법인데, 뇌절정과 후장 드라이를 동시에 일으키는 거지


시간이 지날 수록 쾌감은 강해져서 괴로운 수준까지 다다르고, 정신을 잃은 채로 온 몸을 지배하는 쾌감에 몸부림침. 오오옥 하는 망가같은 신음을 흘리면서 아헤가오가 그냥 자연스럽게 지어짐


그러다가 찐한 절정에 이름

엉덩이, 척추, 머릿속이 번개 맞은 것 처럼 파바박 튀겨지는 쾌감이 들더니, 곧 이어서 머릿속이 뭔가 말랑하고 부드러운 걸 만지는 듯한 행복한 기분이 듬. 괴로움에 가깝던 쾌감은 눈 녹듯 사라지고 황홀함만 남지


이거 너무 좋은데, 뭐라 표현하기 어렵네


이런 찐한 암컷절정을 느끼고 나면 아네로스는 일단 마무리지음. 집중력도 떨어져서 더 느끼기도 어렵더라


다음 순서는 딜도로 마무리 짓는 거야


아네로스로 하는 쾌감과 많이 다르지만, 난 딜도 나름대로의 느낌이 참 좋다고 생각함


좆 모양의 물건을 내 후장에 박는다는 배덕감과, 진짜 실물 암컷이 된 듯한 그 느낌은 딜도로만 느낄 수 있음. 난 아네로스와 딜도가 서로 쾌감을 보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함


두께 4.5cm짜리 딜도를 자위할 때 쓰는데, 이정도 크기면 딜도 중에서도 대형취급 받드라. 크기가 크니까 전립선하고 정낭 자극하기 꽤 좋음


아네로스로 하는 암컷절정은 드라이니까 기껏해야 쿠퍼액을 약간 흘리는 수준이지만, 딜도로 하는 자위는 뭔가 많이 새어나옴


시오후키로 전립선액+오줌을 뿜어내기도 하고, 토코로텐으로 정액을 흘리기도 하고. 사정하고는 다르게 현탐없이 타액을 꼬추에서 뽑아내는 과정이 야하고 중독성있음


딜도로 오르가즘을 느끼면 사정하는 듯한 감각이 엉덩이를 꽉 채움. 그러다가 후장이 딜도를 밀어내면서 경련하는데, 머릿속이 후끈해지면서 몽롱한 감각이 느껴짐. 동시에 시오후키를 하거나 토코로텐을 함. 이걸 계속 반복할 수 있음


단순히 쾌감 크기를 비교하면 역시 아네로스가 더 크긴 하지. 그래도 느껴지는 쾌감이 달라서 따로 즐길거리가 있어


대신 딜도 자위는 체력소모가 극심함. 딱 한 번 오래한 적 있는데 진짜 기절할 것 같더라. 그 자리에서 잠들뻔한거 정신줄 붙잡고 간신히 뒷정리했음


앞에서 말했다시피 난 큰 딜도를 쓰는데도, 흔히 말하는 배변 관련 문제는 일절 생기지 않았음


무리없이 천천히 확장을 했고, 괄약근 운동도 꾸준히 해서 그렇지 않나 싶음. 또 어디까지나 자위니까 무리가 갈 상황까지 가질 않지. 이 부분은 의지에 달렸지만


어쨌든 딜도로 하는 자위도 꽤 괜찮더라. 개발이 힘들어서 그렇지 매력있어


똑같은 후장 자위인데 오르가즘은 다르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