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본인쟝 군대 훈련소 시절

본인은 틀딱이라 요즘 군대는 모르겠지만

그때 군대는 밥에다가 뭔 짓을 해놨는지
일이주동안 똥 한번 제대로 못 싸고 원기옥 모으는 애들이 많았음
그리고 2주차 넘어가고 대망의 3주차
평소처럼 훈련끝나고 저녁에 청소타임이여서 각자 맡은구역 청소 하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으악 하는 소리가 나는거임


????? 뭐지??? 하고 가봤더니

거대한 똥 한덩이가 있었는데

그건 똥을 싼게 아니라
용을 싼 수준이였음
얼마나 두꺼웠는지 변기 물 내려가는곳에 걸려서 안내려가더라고
아마 싼놈도 똥이 안내려가니까 그냥 튄거겠지 ㅋㅋ


보통은 화장실 변기에 똥이 있으면 아씨발 내눈 존나 더럽네 하고 바로 고개 돌릴텐데
그건 더럽다라기보단 경이로워서 다들 쳐다보고있었어 ㅋㅋ

몇초뒤에 조교가 와서 우리 다 돌려보내고 화장실 담당하는애한테 뚫어뻥 주면서 치우라고 하드라

불쌍하게 시리...


암튼 그때 당시엔 똥 오랫동안 못 싸서 굵게 나왔나보다 생각했는데
사실 아날자위를 즐기던애일수도 있던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