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 자위는 시작한 지 꽤 됐는데

딜도도 아네로스도 사실 큰 쾌감은 못 느껴보고

특히나 딜도로 피스톤 할 때 앞 쪽으로 안 하고 위 쪽으로 하면 쌀 것 같은 느낌만 너무 강해서 위로는 많이는 안 했는데


방금 전에 볼 일 보고 관장하고 일부러 앞이 아닌 위로 계속 천천히 쑤시다보니

이 전에는 좀처럼 못 느꼈던 아주 약하게 미묘한 기분 좋음을 느꼈는데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음 금욕도 전혀 안 했고


뭔가 차이가 있다면 나름 오랜 기간 애널 자위를 해 온 건 두께 3cm 삽입 길이 12cm 유사 딜도 였다면

저번달에 산 두께 4cm 삽입 길이 15cm 실리콘 고환 딜도로 바뀐 것

게다가 이 전 꺼는 약간이지만 비교적 쉽게 휘었는데 지금 꺼는 겉 부분은 말랑해도 단단해서 전혀 휘지 않고


굳이 각도를 바꿔서 이리저리 쑤실 필요도 없고

조이면 조이는 대로 묘하게 기분 괜찮고 굳이 안 조여도 나름 괜찮은 느낌을 받는데


여자들이 말하길 작은 물건으로 아무리 온갖 테크닉 발휘해서 여기저기 쑤셔봤자 대물이 부드럽게 단순히 움직여주는 것보다 훨씬 못 하다고들 하는데

그 게 무슨 말인지 약간이나마 이해가 가게 됨


항문 근처나 전립선 쪽에 쾌감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직장 벽으로도 쾌감을 느낄 가능성을 확인해 본 나른 괜찮은 경험


길이만 조금 더 늘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