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오르가즘 시작하신분들( 이하 드린이 )께
걍 편하게 쓸게~
(1) 난 잘 모르겠던데.. 득드 이런거 진짜 있음?
ㅇㅇ 사람마다 차이 많은데, 건강에 특별히 이상 없으면 대부분 오고 처음에 1~2주만 시도해보면
후끈한 느낌이나 살짝 덜덜덜 이런거 오는데 아! 연습하면 이런 느낌이 졸라 쎄게 와서 맨탈 나가는가 보구나 이해될거야.
왜 예전에 WOW 할때 보면 퀘하고, 렙업하고, 파던가고 이런거 잼나서 몇달하다가 나중에 레이드 마치면 "아~ 이게 WOW구나"
그러자나? 쫌하다 마냐, 끝까지 학습하면서 하냐 그차이야~ 완전 가려면 6개월에서 1년 걸리는데 이거 못기다리고 중간에 포기하면
모르는거지..
(2) 남성우월적 섹스 좋아하는 사람보다 감성적 섹스 좋아하는 사람이 유리
이건 갠적인 생각인데, 드오 고수들 보면 대부분 페티쉬, 관음, 수치플이런거도 같이 좋아하는거 같에.
어디 남자가 항문에 뭐 쑤셔넣고, 아앙~아앙~ 신음내고, 게이냐? 이런사람은 아예 시도도 안할거고,
이미 이글 읽고 있거나, 성인몰에서 애널기구 관심 갖고 보고 있으면 이미 1/3은 성공했다고 생각해.
안해 봤으면 여자 스타킹 신고, 립스틱같은거 발라보고 하면 첨에는 몸이 화끈거리고 수치심 들고 그러자나
그런 기분으로 시작하면 좀더 빠르게 드오로 갈 수 있다고 봐.
(3) 평소 면역력( 컨디션 ), 건강 유지가 중요
이게 자기최면급의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해서 감기기운이 있거나 어디가( 어깨, 허리 관절 ) 안좋다던가 그러면
연습이 안되. 평소에 좋은거 잘 챙겨먹고( 생선, 계란, 콩 ), 유연성 운동하고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병행해주고..
돈 부담없으면 영양제도 잘 챙겨먹어~ 강추하는건 마카( 전립선액 증가 ), 오메가3( 혈액 순환에 도움 ) 이 두가지야
(4) 걱정되는거 많지?
아마 제일 부담되고 걱정하는게 치질이 아닐까 생각해. 특히 오래 앉아서 컴퓨터만 보고 일하는 사무직들 있자나
대부분 치질이나 치루 증상이 조금씩 있자나?
난 의사가 아니니 내말은 걍 참고만 하고, 유튜브 보면 항문질환 단계를 설명하는 영상들 꽤 있는데,
손가락 넣어서 치핵이 3~4개정도 되고, 응가하면 얘네가 나와서 항문 씻으면서 손가락으로 넣어야 들어가는 수준의 단계면
사실 애널자위 같은거 하면 안되. 수술이 아니더라도 이것들 좀 안정화 시키고 하길 바래.
안에서 터지면 정말 참담하다.. 이건 뭐 그냥 항문도 좆이 되는거야...
그리고 위 단계의 항문이면 기구 삽입해도 전립선에 집중 잘 안될거 같아.
그정도가 아니라면 항문용 젤 잘 써서 일주일에 2~3번 몸 상태 봐가면서 조절하면 되.
하지만 명심해~ 기구는 똥이 아냐
(5) 스케쥴관리와 본인만의 방법
이게 야동보고 딸치는거면 준비하는데 2~3분( 영상 찾기 ), 딸치는데 1~20분, 정리하고 씻는데 5분 뭐 이정도자나
근데 경험상 드오는 준비운동 20분, 릴렉스 20분, 오르가즘 찾아가고 느끼는데 3~40분, 휴식 및 안정 20분정도 되거든
난 이제 초보벗어나는 단계라 멀티는 아직 못가봤고.. 근데 중요한건 오르가즘 경험하면 어리버리하고 뭔가 꿈꾼듯한
몸상태가 되서, 정말 시간 많이 비워두고 하는게 좋아. 걍 개인 스케쥴에서 반나절 정도 빼서 여유있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
직장인은 오전반차 말고 오후반차나 연차쓰고해, 괜히 몽롱함에 회사 가봤자 자꾸 생각나고 얼빠져있지 말고..
갠적으로 난 깨끗하고 아주 넓은 모텔 대실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기구랑 여성소품들 챙기고 멀리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 보면서 하니까 살짝 소름돋고 수치스러움에 후끈거림을 깔고 들어가면 좀 더 빨리 오더라고.
방에 무드조명 하나만 키거나 걍 어둡게 하고 수치심이 살짝 수그러들쯤에 눈감고 느껴봐
끝으로 내경우엔 한달에 여자랑 섹스 1~2회 정도 하고, 애널 자위는 4~5번정도?
그중 한번 내지 두번정도는 큰소리로 신음 나올정도로 오르가즘 느껴. 만약 애널로 오르가즘까지 못가면 걍 포기하고
그때만 딸치는데, 꽤 많이 나와. ( 애널하면서 흘린거랑 사정한거 합하면 작은 요구르트통 가득채움 )
암튼 신세계인건 확실하고, 좀더 어릴때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이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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