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누운자세에서

어깨에 스마트폰 스피커 딱 붙여두고

적당히 고음 많이 나오는 음악 틀어두면


어깨를 통해 자잘한 떨림 감각 같은게 점차 척추쪽으로 퍼지면서 

움찔 했다가 더 크게 움찔 하고 풀렸다가 더더 크게 움찔하는 감각이 온 몸으로 점차 퍼져 가는데



느낌이야 좋은 쾌감이긴한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메커니즘으로 진행되는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