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부터 그 흠칫흠칫 이상야릇한 감각이 좋아서 심심하면 전립선 조이고 했었거든

 물론 이땐 아무것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한거임

지금보면 이때부터 내 운명은 결정된게 아니였을까 싶음


고3 정도 되서야 케겔운동이라는걸 듣게되고 내가 평상시에 하던게 이거구나 싶었지


그뒤에 동인음성쪽을 알게되고 최면 드라이를 한 4년정도 했는데
최면으로 멀티드라이까지는 가봤음

암튼 이런 것들 때문에 꾸준히 전립선이 조교되고 있던 상태였나봄



동음질 하면서 아네로스의 존재를 알게되고

1년쯤 뒤인 최근에 호기심이 자존심을 이기지 못해 아네를 구입했음


최면 드라이랑 뭔 차이가 있을까 너무 궁금했거든


처음에는 그냥 박으면 전립선이 딱 느껴질 줄 알았음

드라이 하면서 오는 전립선 감각을 아니까..


근데 자세 바꿔보며 2시간정도씩 찾아봤지만 느껴지는게 없어서
처음 2일차까진 아무일 없이 넘어갔음



며칠 금딸하고 3번째때는 손가락 넣어서 전립선 위치 찾아보니 여긴가? 싶은 곳이 있더라고

거기 제일 잘 자극하는 자세가 엎드린 상태라

엎드려서 동음듣다보니 살살 이거다 싶은 감각이 오길래

최면 드라이할때 비슷하게 전립선 집중해서 힘주고 하다보니 드라이가 천천히 오더라고


아 ㅋㅋ 이게 섹스지 하면서 그대로 쾌락의 파도에 몸을 맡겼는데

ㅅㅂ 최면 들을때랑 느낌이 좀 다른거임


최면은 베이스가 좀 수동적이라 해야하나 그런 느낌에 그래도 한번하면 몇초는 쉴틈 주는데


얘는 한번 터지기 시작하니까

드라이 네 다섯번씩 연속으로 오고
내 맘대로 컨트롤이 잘 안됨

처음 딱 느끼고 히토미 여주생각나면서 어어 시발 이거 좆되겠는데 싶더라



거진 30분~1시간 동안은 개같이 눈까뒤집고 가버리는데

이 시발 뒤질 것 같지만 기분은 뒤지게 좋고 잠깐 힘들어서 심호흡 하다가
한번더 힘주면 다시 기분 좋은거 오고 반복하니

ㄹㅇ 정신나갈거가태 100배 머리 새하얘지는데

눈까뒤집은 상태에 입벌리고 침흐르면서 힉 허억 허억 헐떡이고 바들바들 떨고있음

인지하는 순간 잠깐 현타 오는데 다시 절정속에 묻힘


몇십분간 절정지옥에 빠져있다가 조금 진정한뒤에 화장실 가는데도

자꾸 전립선쪽 큥큥 거리고 다리 풀려서 바들바들 떨며 뒷정리 했음


이게 내가 그동안 느꼈던 최면으로는 다리 힘풀릴정도도 아니였고

매번 하고 나면 딸치고 싶었는데

이건 힘도 다 풀리고 며칠간은 딸딸이 생각도 안나더라ㅋㅋ


존나 절정의 격이 달라진 느낌임

몇년간 느끼던 드라이에서 한단계 위의 오르가즘을 맛보고나니 중독될거같음



오늘 아침에도 발정모드on 하고 개같이 절정 당하다가 겨우 진정한뒤에 화장실에서 여기다가 글싸는중

msg뿌린것 같겠지만 느껴본 새끼들은 알거임 있는 그대로 적었음


팁 적기에는 나도 몇번 해보지도 않았고 감각만으로 하는거라
그냥 념글 정보글 읽는게 나을 것 같다


사용하는건 헬릭스 신 트리트먼트에 페페 백도어 주입기로 넣고 씀

다들 득드 꼭 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