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이전까지 즐겨오던 wet(사정) 오르가즘은 dry(사정x)랑은 완전히 완전히 다르게봐야돼

남자의 오르가즘이 아니라 완전히 반대의 여자오르가즘임

쾌감자체를 착실하게 쌓아가면서 점점 키워나가는 느낌임. 사정처럼 확~ 쾌감이 올라오는게 아닌거지

여기서 핵심은 사정처럼 분출이 안되니까 무한으로 쾌감을 쌓을수 있다는점


여자들이 야동에서 정신나갈정도로 존나소리지르잖아 그수준 그이상까지도 갈수있단말임

나도 처음엔 득드하고 와 이이상은 정신줄놓겟다 싶었는데 할때마다 새로운거같음


득드의 핵심은 "심리상태" 야. 오르가즘 자체가 심리상태에 따라서 좌지우지되는게 매우크니까.

많이들 이완이 중요하다, 몸을 편히놔둬라 이말이 결국다 뭐겠어 몸을 편안하게 하고 

평소 딸칠때처럼 한다면.. 지금당장 쾌감을 느끼고싶고 조바심나고 아왜안느껴져 씨발 이런것때문에 안되는거임

드라이 관련 커뮤 볼때마다 항상 느끼는게, 오늘은 그냥~ 가볍게 하려고했는데~ 뭔가 확 느껴졋다 이런글 참많이보이거든? 

이게 괜히 그런게 절대 아니라고생각해


그냥 내몸자체가 아네에 박혀서 이리저리 괴롭혀지는 꼼짝못하는 여자가 됐다고 생각하고 그냥 수축했다 이완했다 하면서, 

전립선을 중심으로 온몸의 작은 미세한 변화와 쾌감을 캐치해내면 돼. 이게끝임. 


그리고 득드한애들은 백번공감하겠지만 이 오르가즘이라는게 불쑥 왔다가 또 가버렸다가 하거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다시왔다 으흣 또갔다가 왔다 으흥읏!!!!  이런식으로 파동그래프를 그리는느낌임

그래서 쾌감을 느끼다가 사라져버리면 절대 그쾌감을 좆으려고 하지마. 

그냥 친구가 너희집에와서 놀다가 다시 집에가듯이 잘가~ 하고 휴식시간이라고 생각하면됨. (어차피 무조건 또다시오거든)


글고 나도 완전득드하고 나서 여기 알게됐음. 그냥 카페에서 몇개 글참고해서 대충 이런식으로 하면되겠다 감만 잡고 시작한게 다라서

핵심은 이론에 너무 목매서 정작 중요한 오르가즘에 집중을 못하게되진 말아야돼

너네 자지로 자위할때 어디를 만져야 기분좋고, 이때 bc근에 힘줘야 더 사정쾌감 잘느껴지고 이런거 외워가면서해??

그리고 평소에 자위할때 한참 흔들다가 또 잠깐 고추가 무뎌지고 쾌감잠깐 사라질때 있지? 그때도 또 조바심느껴? 아니잖아

오르가즘이란게 원래 그냥 혼자 집중해서 즐기는게 오르가즘이라는걸 얘기해주고 싶어. 절대 공부하듯이 뭔 학자가 연구하는게 아니란말야

누구는 꼬리뼈 집중하니까 존나좋더라, 누구는 어떻게해서 득드햇더라 이런말들도 다 자기방식대로 즐겨보다보니까 득드하게 된거지.

참고는 충분히 할수있겠지만 이런거에 목맬필요는 없다봄

참고로 나는 불알만지는게 특히 득드하는데 도움됏음 


나도 초반에는 완전 아무것도 안느껴졋음. 애초에 마인드를 그렇게 먹었거든. 조바심가지면 안된다는말을 많이들어서

그래서 그냥 편하게 아네로 마사지한다는 생각으로했어. 그러다가 한 2주째부터 쾌감느껴지고 이때부터 슬슬 즐길수준까지 올라온거같음

이렇게 감을 잡으니까 더 조바심안생기고 "결국 시간싸움인거네" 란생각 들더라 그렇게 내려놓고 즐기다가 두달정도되서 완전득드한듯 함.

그리고 이건 내원래 습관이긴한데 습관적으로 자주 신음을냈음 쾌감이 딱히 안느껴져도 그냥 뭔가 기분좋을때마다 자주자주 신음내주고

나는 지금 느끼고있다 약간 요런 자기최면같은걸 자주해준듯 


내가하고싶은 말은 전립선만 달고태어났다면 누구든지 가능하니까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해봐. 

핵심은 그냥매일 마사지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가 중요한거같음 매일 감을잃지않고 (*팁 금딸하면 훨씬 잘느껴짐 내가 초반에 감잡은게 이거덕이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