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약근을 조이지 않는다는 말이랑 같음

여기서 괄약근을 조인다는건

• 케겔운동 수축할 때 처럼 의식적으로 조이는 것
• 오줌, 똥 쌀 때 마무리하면서 조이는 것

을 말함.

평소 괄약근의 상태가 '1' 이라고 치자

그리고 의식적으로 괄약근을 케겔운동 하듯 조이는걸 '5',

똥쌀때 밀어내듯 괄약근을 이완하는걸 '-5' 라고 해보자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아네로스를 사용하는 동안 

너의 괄약근은 '1' 을 계속해서 유지해야함

본인이 아네로스를 사용하는 동안 

• 케겔운동 하듯이 아네로스를 움직임
• 아네로스만 끼면 발기가 ㅈㄴ 발기참
• 회음부탭이 회음부에 너무 밀착돼서 아픔

등에 해당 되면 1은 커녕 2~5상태에서 아네로스를 사용하고 있는거고

비유하자면 젖지도 않은 여자한테 삽입하는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임

단지 항문에 뭘 꽂았다는 배덕감, 사정시 수축하는 괄약근의 증폭 정도로 밖에

아네로스를 사용하고 있는거고 이건 본래 용도가 아님

'괄약근을 조일 수 있지만 조이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조일 괄약근이 없다" 라는 느낌임

'발기가 왜 안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아니라

"발기될 자지가 없다" 라는 느낌임

여기서 괄약근과 발기의 연관성을 얘기해보면

발기를 하면 괄약근은 서서히 조여지기 마련임

발기를 시작하면 괄약근은 2~3로 서서히 조이라고 뇌에서 명령을 내림

왜냐면 발기=섹스 한다는거고 섹스를 하려면 발기는 유지돼야 하거든

유지를 해야 피스톤 운동을 해서 사정에 이르니까

그게 남성이 번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발기=혈액의 유입임. 그런데 혈액특) 순환하려고 함.

이 혈액의 순환을 막는 마개 역할을 하는게 괄약근인건데

중요한건, 이 매커니즘을 살짝 비틀려고 하는게 드라이의 원리임

자, 다시 한번 요약하면.. 발기=괄약근의 수축 이야.

그런데 만약에 

"괄약근을 실제론 수축하지 않았는데, 수축했다고 뇌에 착각을 잃으키면 어떻게 될까?"

맞아 발기가 돼. 

맞아. 수축했다고 뇌에 착각을 주는게 바로 아네로스의 역할이야

괄약근은 수축하게 되면 옹 다문 모양이 되고 서로 뺵뺵하게 밀착되잖아

그런데 실제로 근육 자체는 1인 상태의 괄약근에 무엇을 삽입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 지금 뺵뺵하구나, 괄약근이 수축했나보다" 라고 착각을 하고 괄약근의 상태를 2~3이라고 판단해

즉, 실제 근육의 상태와 뇌의 판단에 갭이 발생하게 됨.

이 갭의 시작은 미약할 수 있는데, 결국 끝은 드라이임.

저 갭을 발생하게만 하면 결국은 니 뇌가 스스로의 신체를 강간함

그 과정에서 오르가즘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그래야 근육과 뇌의 갭이 줄어들어 정상화 되니까

포인트는 니가 저 갭을 발생시키는게 아님. 발생하도록 유도하는것 뿐이지

결국은 '뇌' 가 괄약근의 상태를 판단해서 진단을 내려야 되는거임

그 진단을 내리기까지 뇌에 관여해선 안됨.

• 의식적인 괄약근의 수축과 이완(케겔운동)
• 어떠한 이성적인 생각에서 비롯, 이행하는 것
• 시각, 청각, 촉각적으로 강력한 정보들

등 이 뇌가 판단을 못내리게끔 하고 주체가 본인이 되려는 안좋은 버릇임

다시 돌아와서 첫문장의 '괄약근을 조이지 않는다' 

-> '조일 괄약근이 없다' 라고 이제 인식이 바뀌게 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음

저 문장을 바꾸는건 이 글을 읽는 너희가 아니라 뇌의 입장인거임

이걸 팁으로 이어가자면,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일단 뇌와 괄약근 사이에 아무것도 없게 깔끔하게 해줘

라디오도 송신탑이 망가지거나, 방해전파 있으면 잘 안들리잖아

• 뇌의 충분한 휴식(수면), 건강한 정신(스트레스 밸런스)
• 괄약근이 아네로스만 감지할 수 있게하는 것(관장or쾌변, 장건강)

그리고 첫 삽입의 순간이 중요함

• 본인의 괄약근 상태가 1인지 충분히 관찰
• 삽입시 충분히 젤을 골고루 도포, 최대한 아주 천천히 삽입
• 삽입 도중 괄약근이 움찔하거나 저항감이 강하다면 뺏다 다시 삽입

삽입상태에서도 뭔가 회음부 탭이 너무 밀착되어 있거나

뇌가 잘 아네로스를 인지하지 못하는거 같다면

뺏다가 다시 아주 천천히 삽입하는게 좋은 방법임

=요약

1. 처음부터 끝까지 너가 할 일은 괄약근의 상태를 1로 고정하는 것

2. 고정하는 느낌은 '조일 괄약근 자체가 없다', '발기될 자지가 없다' 라는 느낌

3. 뇌가 너를 강간하더라도 끝까지 괄약근의 상태를 1로 고정해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