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겜중이었는데 갑자기 머리위에서 거대한게 부으지ㅡㄱㅈㅅㄷ븓ㄱㄷㄱㄷㅇ드드듣 하면서 튀어나오길래 놀라서 의자 뒤로 넘어감. 일어나서 정신을 가다듬고 팀원들에게 양해 구하고 뒤져봤는데 어디갔는지 안보임. 찜찜한채로 다시 게임 하다보니 노트북 쿨러 바닥쪽 살짝 들린 곳에서 노린재같은게 기어나오더라. 눈 질끈감고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버렸음. 그리고 다음판 히오스에선 인간벌레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