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주간숙제 레이드 이런거 

하루에 다 끝내려고 하는데...
힘들고 귀찮으면 나눠서 하는 편임

뭐라고 해야할까...
여러 캐릭 하는 만큼 

그 중에 오즈마3단 가는 스펙이 몇개 있어

하지만 이거 솔직히 존나 스트레스고

꼭 한번씩 터지거나 몸 존나 비틀면서 깨는 경우가 다수 있음


그렇다고 계귀 재료를 더 주는 것도 아니고

경매물품이 많고 주간경매 확정인건 좋다 이거야

물론 큰손들 많아서 분배금 짭짤하긴 한데... 꼬이기 시작하면 스트레스와 피로감 증가

그래서 결국 15개 중에
11캐릭은 1단쩔
2캐릭은 2단 야생
2캐릭은 1단 야생 보냄


1단쩔 같은 경우는 뭐... 사람도 금방금방 구해지고 빨리 깨는 만큼

여러캐릭 돌리기 수월한거 같음

뭐 귀찮긴해도 쩔을 해야 룩딸도 하고 템도 업글하고 하니까 반쯤은 의무감으로 하긴 하는데

하다가 귀찮고 힘들면 쉬러가고 그날 게임을 더 안하는 경우도 있음


레이드 좀 덜 보내면 어때 

꼭 해야하는 숙제인거마냥 무조건 해야되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무리하게 하는게 존나 스트레스고 피로 쌓이는거지



몸이 좀 아파서 회사 그만두고 이사도 하고 쉬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회사 다닐 때가 게임을 더 많이 했던거 같다.

평일에는 겜방에서 보너스 피로도만큼 게임하고 집에 와서 나머지 피로도 다 뺴고 자고


다음 날이 쉬는 날이면 퇴근하고 게임방 가서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다음날 아침까지 쭉 게임만 하고 ㅋㅋ




뭐 결국은 이게 다 

"빨리 파밍하고 싶은 욕구"
"꼭 해야만 하는 숙제"

이런 비슷한 강박에 휩 쌓여서 무리하게 되는거 같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게임을 하는만큼 스트레스 푸는게 아닐까 싶다.










결론은 조온나 귀찮아서 캐릭터 숫자 줄이고 싶긴한데

캐릭터 전부에 애정이 생겨서 못줄이겠다 ㅠㅠ


이번 육성 이벤트로 다크템플러 하나 키우고 있는데
얘는 뭐... 그냥 스쿼드나 돌리면서 천천히 키워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