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명진이 원하는 방향성은 역시 "메인게임 던파"가 맞는 거 같음


좋게 포장하자면 "좀 더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려 많이 시도했고, 까놓고 말하자면 "더 오래 붙들어야 하는 게임"을 만들려 한 거임



2. 일단 항상 그렇지만 잡고 있는 방향성이나 말하는 철학 같은 건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오답"이라고 말할 수준은 절대 아닌 거 같음.


근데 씨발 패치 결과물이 왜 그래?



3. 최소한 "모던에 올인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음. 뭔가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순수하게 무능하고 쫄보인 거다.


시즌을 확 바꿨으면 A/S도 확확 했어야 했는데 개씹상남자처럼 다 갈아엎어?놓고 A/S는 개씹하남자처럼 해서 문제



4. 전반적으로 "기획"과 "개발" 사이에 괴리가 큰 거 같음. 뜬구름 잡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별다른 발전 없이 기획으로 바로 넘어간 건지 아니면 기획한 걸 실제로 구현할 능력이 없는 건지는 몰?루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