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바칼이 마계로 넘어간 이유는 부하들이 지금 당장은 충성을 바치며 복종하고 있지만


자신이 늙고 약해지면 부하들이 배신하고 죽으면 오랫동안 모욕당할꺼라는 것을 알고있어서




마계에서 밥그릇 싸움을 하다가 개죽음을 당하는 마계인들을 보고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획대로만 된다면 구원자로 이름을 남긴 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는거 보면

얇고 길게 가는 삶보단 굵고 장렬하게 살다가는 삶을 더 가치있게 본다는 걸 알 수 있음



힐더를 처음 봤을때 처음으로 본 자기랑 비슷한 사도의 기운을 가진 자라서

맨 처음엔 같이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친구라고 생각했었음



평소처럼 마계에서 날아다니며 산책하던중

안톤이 잠들면서 잠시 전력이 들어와 이상한 것을 보게 된 바칼

다시 보기 위해 루크를 찾아가 전력을 올려달라고 하지만 무시당하자

목적을 위해서 점점 정중해짐



그리고 자신이 죽는 그림을 보게 되자 처음엔 루크가 노망났다고 생각했지만

어딘가 불길한 기분이라 고대의 도서관으로 가서 역사공부를 하면서 연관점을 찾으려 했고

다행히 창신세기 관련 내용이랑 사도 관련 내용을 찾아내서 힐더의 계획을 알아냄


그리고 여기서 드나세계의 플레인이랑 우리세계의 플레인이랑 힐더의 계획을 방해하는 방법이 달라짐



드나 세계의 플레인에선 바로 군대를 이끌고 

아라드랑 천계를 지배해서 연단된 칼날이 생길만한 요소는 다 제거해 힐더의 계획을 묵사발로 만듬

그리고 힐더가 생명수를 들고 잠적했기에 힐더와 싸우기 위한 세력유지가 필요했고 이때 만큼은 최고의 성군이 되었음


그러다 다른 플레인의 존재를 알게되고 침략을 위해 흑요정에게 차원문 좌표값 찾게 하는데

용족에게 차별받던 흑요정들이 구라핑으로 코스모핀드가 가득한 좌표를 알려줘서 대전쟁으로 번짐

이때 드나가 바로 배신해서 자신만의 세력을 만듬


안정적이지만 독재 바칼파VS 자유주의 드나파로 나뉘어서 자신의 힘을 기르는게 드나 스토리임



우리 세계 플레인에선 바칼이 추가적으로 카인에 대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었고

그렇게 연단된 칼날을 다 쳐내선 힐더의 계획은 막아도 카인은 못죽이니깐

다른계획을 짜게 됨 


그게 힐더의 계획에 톱니바퀴를 뒤틀어서 역으로 이용하는 지금의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