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집해서 싸우다 보면 서로 전장에서 적을 같이 상대하게 되는데 이때 인리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장점인 분위기가 좋은것 때문에 전우애를 느끼게 됨. (존나 이상하게 들리는 건 아는데 진짜 '전우애' 임)

인붕이들이 1940년대 미갈/쪽바리/낙지/-빨- 병사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2023년 게이머들이기 떄문에 이게 문제가 되는 거임.

징집글로 같이 싸웠던 애들이 기억 나고 반가워지거든. 딱 보면 점마는 인겜 닉이 뭐고 얘가 누구고를 다 알 수 있게 됨.

이런 생각은 좆과 같아서 빤쓰 속에 잘 간수하고 다니면 괜찮거든?

하지만 이걸 꺼낸다? 

'어 점마 XXXX 아니노 어재 재밌었다 이기'<< 좆을 빤쓰 밖으로 꺼낸 좆같은 상황이 되는 거임.


>>그러므로 같이 싸웠을 때 느낀 감정을 풀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거를 해당 징집글에서만 푸는것이 ㅈ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