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고치는게 당연히 정상인건 맞는데

아니 씨발 1년 반을 방치해두고 지들 공식 소통창구인 버그제보 게시판에 꾸준히 글을 싸도 어느순간부터 일절 해로나 스택버그 관련해서는 그냥 개무시하더만 이때까지

나는 아예 답변을 안달길래 그냥 내부적으로 '원래 저런거임 버그아님' 으로 퉁치는건지 기술부족으로 해결이 안되는건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그냥 납득하고 체념하고 있었거든?

해로나가 일반 성약도 아니고 나름 한정 5성 캐릭터인데 돈주고 팔아먹은 캐릭 버그를 1년 반동안 방치하다가 유저들이 불타니까 그제서야 26일날 긴급공지 띄워가지고 '오류 현상의 원인이 이제 파악되었으니까 31일날 고치겠음' 하는게 진짜로 화가남

고칠 기술도 있었고 시간은 당연히 많았고 초창기에 2019년도에 버그 제보 올라온거에는 GM들이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습니다' 하고 답장 달아놓고 그 뒤로 답장을 안달았다는거는 내부에서도 이미 내용 자체는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냥 유저 간보는거마냥 '뭐 냅둬도 지금 씹OP캐 소리듣는데 안고치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냅둔거 아니야

저 태도방식이 화가남 애초에 처음부터 '인지했는데 내부에서 버그가 아닌 턴 순서에 따른 정상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고 차라리 공지를 올리던가 그럼 욕 한 번 먹고 끝날 문제인데 왜 굳이 입을 다 물고 있다가 이제서야 너네 왤캐 화났어 알았으니까 고쳐줄게 하는 그 태도가 화남

지들 불리하면 입 다물고 있는게 소통이노 초등학생 사촌동생도 아니고 왜 지 불리하면 왜 입을 다무냐고 당당하게 뭐라도 아웃풋이 나와줘야지 우리도 거기에 대해서 피드백을 하던가 뭘 하던가 하지

소통이 주고받아야 소통이지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아웃풋을 줄지 말지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던던 하는게 소통은 아니지않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