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중대였고 2중대에 아들군번이 새로 들어와서 동기들이랑 간식사맥이면서 이뻐해줬는데


갑자기 몇달 안되서 사라짐


그래서 2중대 동기한테 물어보니까 다른부대 전출갔다고 해서 


아니 중간에 갑자기 전출가는게 말이되냐고 물어봤는데, 걔도 그냥 중대장이 갔다고 해서 간줄 알지


왜 어디로 갔는지 정확히 모름


갑자기 뭔가 싸해가지는게 촉이 와서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본부중대 인사후임한테 아는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걔도 아는게 없었음


그래서 잘 찾아보라고 해서 공문 찾아보던 도중에 전출 공문 열어보니까


전출간곳이 육군교도소라고 나왔음.




입대 전 학교 동기  여자애를 강간했고, 재판진행도중 현역입대 한거였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애를 데려다준다고 데려왔는데, 걔네 집이 잠겨있어서


자기집에 데려와서 강간한거였음. ( 판결문에 어떻게 강간했는지 다 나옴... )


개씹쌉소름돋는애였음


평소에도 입대하고나서 밖에서 작은 실수하나 저질렀다고 해서


술먹고 쌈박질이나 한줄알았는데


강간범이었던것임...


이후로 사촌동생들이나 여사친들한테도 고추달린새끼들 절대믿지말고, 술은 절대 취할때까지 마시지 말라고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