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 부족은 방울쥐 부족, 몽당꼬리 부족과 마찬가지로 인간형 몹, 즉 수인으로 구분된다.

특히나 나가족은 뱀 + 인간 이라는 수인의 왕도적인 정의에 부합하기에 이게 수인이 맞나 싶어도 딱히 아니라고도 못할 종족이다.

하지만 비늘 부족은 나가족으로만 구성된게 아닌 나가 + 드라고나의 연합 부족 공동체인데


그런데 드라고나는 무엇이냐?



그렇다, 이들은 본디 에우레카 출신의 어린 드래곤인데 미아가 되어서 나가족에게 빌붙어 사는 불쌍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은 드래곤이라는 정체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리타니아에 만연한 수인 혐오의 피해자가 되어서

드래곤족임에도 수인과 같이 취급당하는 미성숙 개체인 것이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점은 따로 있는데...



본디 지성을 가져야할 드래곤들이 그만 정신을 잃어버린 짐승과 같은 행동양식을 보이게 퇴행해 버린 것이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그렇다! 뮤이 이 엄청난 여자가 엄연히 비늘부족의 일원인 드라고나를 납치해 마물이라고 조련해 버린것이다!


심지어 본인도 수인인 주제에 같은 수인들을 등쳐먹은 것이다!


요약)

1. 리타니아엔 수인 혐오가 만연하다.

2. 그래서 수인이 아님에도 수인 취급을 받는 드래곤인 드라고나라는 종족이 존재한다.

3. 그런데 이런 드라고나(성인이 아닌 드래곤)조차도 착취하는 수적수 미친년이 바사르 상단에 존재한다.

4. 사브와라 6대상단 자치령과 섭정 찰스와의 더럽고 어두운 커넥션에 대해서 장미의 사도회의 대대적인 성검기사단 압수수색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