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파트에 3줄요약 달아둠. 전체 세줄요약은 다음과 같음.


 1. 홍란 4장 이상 리세계 사서 픽업 기간 동안 재화 영끌한 다음 천장 치던지, 성장팩 사서 천장 치고 미래시 살펴라.

 2. 아드리안 시작 할 때 부터 안 들고 가도 될 거 같다. 그 돈으로 중복 많은 애를 사라.

 3. 홍란 픽업 때 진입해서 성장팩 사든 재화 모으든 해서 천장 한번은 쳐라.


 + 밑에 홍란 연구 일지 있음.


 시작하겠음.


본인 과금 수준 먼저 밝히고 감.

 성장패키지 + 초반 1500원 사서 탈리아 한 장 먹기 해서 3만원 안 될 거임. 샤링 마농 아직 한번도 안 삼. 3월 정산비랑 월급 들어오면 월정액은 고민해볼거임.

 

 즉,  본인은 대부분의 애들이 에픽 내지는 에픽 쁠임. 이걸 감안하고 밑의 글을 봐주셈. 

린지야린지야세장만더나와라나오지않으면구워서먹으리 린지 주세요


 전선 - 이제 14지 들어온 젖비린내 아가임. 그러니 딱 14지까지 오면서 느낀 거로만 공략 씀. 여기서 15지 16지 17지 보면서 수정해야 할 거는 고인물 형들이 알려줄거임.


 1. 리세

 본인은 손리세 함. 살 수 있으면 리세계 사는게 좋다는 건 아는데, 그래도 진입 각 재고 찍먹 해볼 건데 괜히 돈 쓰기 싫은 학생 친구들 있을거임. 한번 손리세 해서 맛만 보고 리세계 사셈.


 이 겜은 많은 고수 형들이 말해준 것 처럼 중복이 ㅈㄴ 중요한 게임임. 이유는 밑에 3줄


 1) 고렙 딜러 하나가 파티의 중심이 되어서 전선을 밀어줌

 2) 돌파(중복 캐릭터) 잘 해놓은 캐릭 다섯이 나머지 애들의 레벨을 책임짐

 3) 돌파 막히면 강제로 주차해야 하는데 ㅈㄴ 꼬움.


 기본적으로 무소과금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건 온몸비틀기임. 본인은 9지 부터 온몸비틀기 슬슬 시동 걸었음. 사유는 다음과 같음.


 1) 메피 4장 들고 시작함. 그 이외는 다 한 장 씩 먹음.

 2) 벨라나 80뽑 했을때 다른 애들 에픽+ 겨우 달아서 돌파가 안 됨. > 평균렙 개낮음.

 3) 친구 신청 관리 안 해서 고래 형들 늦게 만남.


 따라서 우리 친구들은 반드시 계정을 살 때 중복 캐릭터가 많은 것들을 사도록 하자. 고래 형님들도 미리미리 친구 걸어놓고.


 2. 그래서 아드리안 필요함?

 - ㄴ


 해명하자면. 리세계에서 굳이 값 올라갈 거 각오하면서 아드 넣을 필요 없음. 어차피 노가다 하면 두 달 안에 아드 먹지 않음? 또한 아드 아야메는 현재까지는 통언뜬으로 노리기 충분함.  물론 아드리안 성능이 개좋다는 건 인정함. 문제는 그 다음임. 


 <뉴비는 한 장 먹은 에픽 아드 아야메로 뭘 할 수 없음.> 

 이게 내 결론이다.


 일단 아야메는 쓸모가 크지 않음. 그건 다 알테니 아드리안 이야기 해보면. 

아드리안을 먹은 건 13지까지 다 밀고 나서임. 그럼 바꿔 말하면 '온몸비틀기를 하면' 본인 소유 아드리안이 없어도 13지 깨는데는 문제가 없음

여기서 '본인소유'라고 했는데, 당연히 굇수 형님들의 에픽쁠 아드리안은 매우 유용하게 썼음. 문제는 님들 한장 있는 아드리안은 범용성이 높지 않을 뿐더러, 나는 14지까지 오는 동안 아드리안을 다섯 번도 안 빌려 썼음.


 즉, 정말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껴지는 순간은 몇 없고, 오히려 고초월 메피 225레벨 근처를 빌려서 전선 뚫는 일이 더 많을거임. 그리고 님들이 그쯤 가면 아드 아야메가 한 장은 나오거나, 정가로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이 됨. 


 정리) 아드 아야메 있다고 리세계 값 비싸 질 바에는 그냥 홍란 여럿 있는 계정 사셈.


 3. 리세계 선택 기준.

 - 홍란 4장 이상, (캐서린 비비안 클로이) 중 택 1.

[다양하게 많은거 사지 말고 하나 많은거 사셈. 어차피 이 겜 에픽 조각 뿌리고 천장 치는 동안 명함은 먹음.]


 현재 발렌타인 이벤트지만 뉴비들 지금 진입하면 코스튬도 다 못 땀. 재클린 레베카 먹어라 같은 소리는 안 할 거임.  다만 이 게임 고돌파가 중요한 건 위에서 말 했으니까, 홍란 4장을 들고 시작하는 걸 추천하겠음. 


 에픽+ 홍란 두 장을 만들면 이터널까지는 뚫을 수 있고, 그 뒤로는 천장을 치거나(갠적으론 이걸 추천) 통언뜬으로 오리진 올리는 걸 노려봄직 하다 생각한다.


 합성 주의사항은 합성 창 가서 설명탭 읽으셈.


 나머지 한 장 추천하는 이유

 1) 캐서린: 힐 + 무적 턴벌이. 셋 중에서 제일 국밥임. 클로이가 단일 국밥으로는 최강이긴 한데 여기는 다른 애들 생존도 올려줘서 이타성 가산점 줌.

 2) 비비안: 본인 11지쯤 가서 간택 받았는데 에픽 한 장 따리로도 가속(스킬 빨리 쓰는거) 덕분에 못 깰 판 여럿 깸. 갠적으로는 홍란과 조합이 좋았음.

 3) 클로이: 국밥 탱커. 턴 벌고 넘어뜨리기에 회복까지 있음. 하나 키워두면 손해는 안 봄.


 셋 중에 암거나 해도 사실 큰 문제는 없는게 통언뜬이라 한 장은 먹지 않겠나 싶다. 아니면 말고.


 4. 홍란 좋음?

- ㅇ


 나 진입 할 때 메피 딜러 없으면 안된다는 이야기 나올 정도로 에버소울은 딜러의 중요도가 큼. 클리어 타임이 정해져 있고, 아무리 탱이 버텨줘도 정작 한 마리 남은 페트라를 제때 못 잘라내면 전선 클리어는 못 함. 즉, 딜러가 상대방 탱커를 잘 녹이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함.


 그런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란 픽업때 진입하는게 좋은 이유를 설명하겠음. 본인 이터널 홍란 후기임. 레전쁠 야수 없어서 오리진을 못가 엉엉 ㅅㅂ.


 먼저 홍란은 메인 딜러라 보기에는 딜이 그렇게 높지 않음. 홍란의 메인 기믹은 다음과 같은데,


 마나 번, 빙결, 도트뎀.


 이 셋이 홍란의 아이덴티티임. 가슴 말고. 


 그렇기 때문에 이 셋이 얼마나 괜찮은 조합인지를 생각 해봐야 함. 먼저 에버소울에서는 탱커를 잘라내는 것도 중요한데, 무소과금 입장에서는 결국 마지막 순간에 탱커가 남는 경우가 많음. 


 가장 개같은 페트라 년을 예시로 들어보면, 이 ㅆ년은 피를 채운다는 개같은 기믹을 가지고 있음. 스킬 쓰면 피흡함. 안 그래도 단단해서 칼이 안 박히는데 가까스로 딸피 채워놓으면 클탐 10초 남기고 반피가 되는 개같은 상황을 보여줌. 


 물론 메피 죽창 딜러를 쥰내 잘 키우면 문제 없지만, 우리는 무소과금 응애 홍란 유입들이니 그걸 상정 할 수는 없음. 그럼 쓸 수 있는 대안은 뭐지?


 걍 스킬을 못 쓰게 만드는 거임.


 이게 홍란 유입들이 천장을 쳐서 홍란 오리진을 가야 한다고 내가 생각하는 이유임. 


 먼저 홍란의 메인 스킬과 얼티 스킬은 마나번을 각각 달고 있고, 도트뎀도 쏠쏠함. 메피가 조준 잘못해서 딜 바닥에 흘리는 개같은 상황보다 안정성이 높음. 거기에 상대방이 스킬을 쓸 타이밍을 한 번 벌어줌. 


 즉, 상대가 만들 변수는 차단하고 내가 만들 변수를 늘려준다 라는게 홍란의 가장 좋은 점이라 생각함. 물론 무소과금 입장임 ㅇㅇ.


  그렇기 때문에 나도 전선 밀면서 수동으로 홍란 스킬 타이밍 재고 빙결각 재면서 엄청 재밌게 온몸 비틀기를 하고, 그래서 이 겜에 더 재미를 느끼게 된 거 같음. 즉, 메피에 비해서 딜은 낮지만 그래도 서브 딜러라서 어느 정도 딜은 보장되고, 부족한 딜은 유틸로 보강해서 오히려 변수 창출은 홍란이 더 큼.


 그러므로 뉴비들은 효율 좋은 성장팩 사서 홍란 천장 한번은 치길 바람. 안 치면 나처럼 레어 재료 없어서 이터널에서 손가락 쪽쪽 빨게 된다.


 ***


 여기 이후는 홍란 조합을 연구하면서 느낀 점임. 고수 형들 보고 등신같은 부분 있으면 회초리 들어줘.


 본인은 홍란 먹고 나서 부터 아 쉬벌 이 겜에 뼈를 묻어야겠다 생각했기에 홍란 연구를 매우 했음. 물론 없는 살림에 뭘 그리 했겠냐 싶지만 그렇기에 우리 늒네 친구들 친화적이라 감히 자부하지는 못하겠음.


 아무튼 각설하고, 홍란과 조합이 가장 좋은 건 클라라임.


 왜냐면, 일단 스턴이 있고, 전체 힐이 있으니 홍란이 스킬을 쓸 때까지 어떻게든 온 몸을 비틀어줌. 그래서 둘이 같이 씀. 그리고 클라라랑 조합이 좋은 순이까지 쓰는 홍클순 조합을 기반으로 잡음.


 여기에 캐서린을 넣는 순간, 만약 클라라 캐서린의 메인 스킬이 한 번씩만 터진다면 70퍼센트의 확률로 겜 끝날 때 까지 풀피를 유지함. 유물렙 낮음. 근데 문제는 이러면 딜이 딸려서 못 잡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나는 친구 린지나 친구 메피를 빌려서 딜을 보강하는 식으로 사지를 걸레짜듯 비틀어봄.


 +린지 왜 안쓰냐고 할 거 같은데 레전쁠 린지는 딜이 안 나와요. 린지야 린지야 세 장만 더 나와라 나오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퓨어 야수는 미시나 하루 아이라를 생각했는데 시하 개가튼 것이 닥돌해서 처 뒤지다 보니 칠공에서 사리가 줄줄 새나가는 기분이라 그냥 하루 아이라 씀. 


 요정은 클로이 탈리아 쓰다가 비비안 먹고 나서는 셋 중 둘 돌아가면서 쓰는 것 같음. 근데 비비안 홍란 하면 스킬 난사는 좋더라


 불사는 벨라나 재클린으로 해보긴 하는데, 시너지가 난다기 보다는 후열 딜러 저격을 미리 재클린이 해줘서 조금 따로 놀지만 운영은 맘이 놓이는? 그런 기분이었음. 페트라 얻고 나서는 페트라 재클린 조합으로 하긴 하는데 딱히 쓰면서 시너지를 체감한 부분은 없는 듯 함. 


 일단 여기까지가 본인이 생각한 홍란 활용임. 뉴비들 쓸 수 있게 조금 러프한 조합들로 써봤는데 고인물 형들 회초리 들면 얌전히 맞겠음.


 우리 에버소울 흥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