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전체적인 세계관 설정부터가 존나 중구난방임 ㅇㅇ

사소한 거는 씨발 말 할 것도 없고.

대사 하나하나도 좆같고 인연스랑 메인스랑 연관성은 그냥 엿바꿔다 먹었고, 이벤스는 그냥 스핀오프 느낌이라 메인스의 심각성은 전혀 반영이 안 됐음.

진짜 문제점 열거하라고 하면 5000자도 부족할 듯


뭐가 문제냐고?

솔직히 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싹 다 문제임.

스토리 한두장 갈아엎는다고 될 문제가 아님

맞춤법마저 틀리는 부분이 하나둘씩 보이는 거 보면 말 다 했지

블아식 빌드업을 기대할수도 없는게, 블아는 오픈할 때 0였기 때문에 + 가 될 여지라도 있었던 반면, 여긴 오픈하자마자 -10000을 찍어버렸기 때문.


게임이 성장해서 성장형 게임, 개발진을 육성해서 육성형 게임인게 좀 재밌기도 하고 신기해서 계속 붙들고 있는 거고, 기대하지 않았던 전투시스템이 상당히 재밌었기도 했고.

하여튼 이 겜의 스토리에서 메리트를 찾기는 지금도, 앞으로도 어려울 거 같음.

이때까지 쓴 성우 비용하고 다 생각하면 죽어도 갈아엎진 않겠지 뭐.


근데 진짜 스작이 철희 아들내미 아닌 이상은 뭐 이런 수준의 스토리가 나오기도 쉽지 않을텐데 ㅋㅋㅋㅋ

메인스 보는 내내 중학생 한테 소설 쓰라고 하면 딱 이 정도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