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들은 머리카락 드러내면 복장불량이다.


어디 유튜브에 나오는 수녀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원래 수도복은 사제복과는 다르게 중세유럽에서 가장 하층민이 입는 옷을 그대로 입었다고 함

그래서 구하기도 쉽고 값도 저렴하다고 근데 그렇게 되면 일반인과 수도자들 구분이 안되니까

세속적인 욕망을 완전히 버리고 자신을 완전히 하느님께 봉헌한다는 의미로

수도자들은 머리를 빡빡 밀었다고 함

대강 찾아보니 교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머리 빡빡 밀어버리는 수녀들도 있나봄



물론 현대까지 이렇게 빡빡 밀어버리지는 않는다만 그래도 베일을 쓰는 의미 자체가

일단 여성들의 경우엔 머리카락이 외모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를 가림으로서 세속적인 가치를 모조리 포기하고 하느님에게 헌신한다는 의미가 있음


그래서 저런식으로 머리카락을 드러내는 수녀복이 문제가 있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 씹덕겜에서 예쁘면 그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