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국은 언제나 싸운다 격렬하게 싸운다,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타인의 이상을 굴복시키기 위한 대립이다.


그것을 막기 위해 가이드를 만들었다.


가이드의 불공정성, 불합리성으로 계속 변화해왔고 변화해오면서 다양한 대립이 벌어졌다.


규정은 정립되었지만 국장은 무책임했다.


대규모로 난민이 이동되었고 국장의 권력이 붕괴되었다.


국장은 결국 무너졌고 가상국가 채널은 수복되었다.


어느날부터 가상국가채널은 민주집중제를 도입하였고 그 제도는 매우 신선했다.


이런 신선한 제도를 아니꼽게 보는 나 같은 사람들도 있었다. 


나 같은 사람들은 가국 밖에서 쇄신을 외치며 새로운 채널을 개설해나갔다.


정치 시뮬레이션 채널, 가상 시뮬레이션 채널 등의 채널들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시뮬계 채널의 선조격은 바로 조병옥 본인이 만든 정시챈이다.


정시챈이 생성된 이유는 가국 유저들이 연휴때 놀 곳이 없어서 조병옥과 몇몇 가국 유저들이 "히히" 하면서 만든 채널이다. 


그 당시에는 "정치적 시뮬레이션, 가상정치"라는 것 자체가 새로운 개념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의 채널에 와줬다.


뭐 망했다 부활했다를 반복하지만 지금도 계속 부활시도를 하고 있다.


그런 시도를 하면서 나는 가국에 잘 안왔다. 


사실 가국에 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안 오는게 인생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좀 느낀거 같다.


그렇게 왔다 갔다를 반복하다가 정치 시뮬챈이 망하고


그러던 2020년 어느날 조병옥은 가상 국가채널에 돌아 왔다.


나랑 사이좋던 고닉들은 정신 차려보니 대부분 사라지고 없었다.


나는 시간의 흐름에 대해 한탄했다. 


나는 고대시즌을 통해 가국이 역사적, 정치적 발전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원했고


고대시대를 밀어줬다.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결국 최종 투표에서 7기가 됐다.





(조병옥이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가국의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