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고슬라비아군은 1차대전의 맹렬함에서 시작해 30만 나치 군병의 발을 묶는것 부터, 베오그라드 탈환까지 상당한 전공을 올린데다, 귀국의 대조국전쟁 승전에도 작지 않은 공이 있었다고 누구나 인정하오.

만약 그대들이 독일이나 체코에 하듯이 괴뢰화 할 생각이라면, 이미 비스 섬에서 만난 서방 정상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오.. "영국해"를 건너 서방의 직접적인 침공을, 군 재건도 안된 시점에 맞이해도 되겠소? 만일 그들이 오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파르티잔 시절부터 쌓아온 풍부한 전술 경험으로 같은 이념의 동지들의 발목을 잡을 준비가 되어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