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 27년, 원나라의 기마술에 능한 한 장군이 화령의 개마부대 병사들을 훈련시키겠노라하자 황제께서 말씀하시길 "매우 환영한다. 지원을 아끼지 않을 터이니 개마무사 부대를 훈련시키도록 하라."
 그러자 장군이 머리를 조아리며 그리하겠노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