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상당 비율 (대략 국왕의 형제 중 한 사람의 배우자와 자식들) 을 뉴잉글랜드로 보낸다.
사실상 유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엄청난 양의 귀금속과, 노동자들과 함께 떠났으며, 해당 지역에 임시 거처도 마련해 두었고, 뉴햄프셔 지역의 맨체스터에 곧 행궁이 착공될 것이다.

고작 식민지에 이런 돈 낭비를 왜 하냐고?

만약 프랑스 본토 전체가 함락되어, 왕족 모두가 포로가 되거나 죽는다면?
그날로 프랑스 왕실의 대는 끊기는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의 지정생존자로써, 그리고 프랑스 왕실의 대피처로써, 뉴잉글랜드를 택한 것이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 닥치고서도, 몇십 년, 몇백 년이 흐르더라도 프랑스를 수복할 칼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ㅍㅇ//근데 정작 주요 전장은 뉴잉글랜드가 될 것이라는 걸 모른 시점에서 쓰기 시작한 글이라... 뉴잉글랜드 총독이 된 모 왕족에게 조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