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금녀의 벽을 뚫고 천재적인 재능으로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항해사가 된 '조세핀 게이지' 이다.
프랑스 왕실은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국가의 위신을 살리기 위하여 세계일주 항해를 구상했으며, 조세핀 게이지는 '최초로 세계일주를 한 여성' 이라는 타이틀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일주를 할 대함대에는 수백 명이 수 년간 먹을 보존식품, 정박하는 항구들에서 교역을 할 금화와 은화, 해적과의 백병전에 대비한 냉병기들 등 막대한 양의 물자가 실려 있었다.

그리고...
선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애완용 토끼 12마리도 실려 있었다.

항해 경로
프랑스 > 이집트령 모로코 > 브라질 > 뉴질랜드 > 사마르칸트령 호주 > 자바 > 움바테 > 알- > 이집트령 수에즈 운하 > 프랑스

재앙의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