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밀 또한 매력적인 소재이지만, 다른 곡식도 기른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하여 다른 곡식의 후보를 받았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호밀과 귀리, 벼가 제시되었으며, 긴 회의 끝에 우선 벼를 먼저 재배한 뒤 호밀, 귀리를 순차적으로 재배하기로 하였다. 경작지는 우선 베로나 인근으로 하였으며, 생산량이 좋으면 확대할 예정이나, 호밀과 귀리 재배 계획을 폐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