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케로신 엔진으로 새턴 V에 쓰였던 F-1 엔진을 개량했다. 이 엔진은 새턴 VI의 1단(Saturn-1C)에 5개가 클러스터링되어 쓰일 예정이다. 제작사는 프랫&휘트니 로켓다인이다. 폰 브라운 박사가 이끄는 개발팀은 당초 목표였던 비추력을 10~20% 높이는 것은 실패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추력을 15% 높여 800t에 이르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 폰 브라운 박사는 건강 문제와 아폴로 계획의 종료 문제로 은퇴하려다가 이 엔진의 개발 소식을 듣고 개발팀에 합류했고, 일생의 역작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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