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슈프 알 할리드가 간부와 지지자 100명을 모아놓고 말하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폭력을 사용하지 말라. 최근, 국제사회에서 아랍의 독립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그들은 기독교의 승리를 주장하며 우리를 보고 순리에 맞게 살라더군. 헛웃음이 나온다. 하하, 여러분도 그런가.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밟혀 사는게 맞는가? 아니. 우리는 일어선다. 사막의 유목민들은 지지 않는다. 메디나의 모래바람, 바드르의 모래바람처럼 우리는 자유롭다. 우리는 폭력적인가? 절대 아니다. 폭력은 저들이 쓸 것이다. 우리는 당당히 걷고 멋지게 스러져 죽을 것이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폭력을 쓰지 마라. 멋지게 저들에게 한 방 먹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