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프리츠님과 만나게 된것이 이 나무라이브의 가상국가 채널이옵니다. 프리츠님은 과거 함대신호소라는 가상기업과 동아연방 이라는 가상국제군을 운영하시며 다른 분들께 기쁨을 주기도, 때로는 슬픔을 주시기도 하였사옵니다. 본인은 까칠하신 프리츠님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사옵니다. 무언가 할때 약간씩 하시는 말씀들이 저에게는 그리 좋게 다가오지 않았사옵니다. 허나 프리츠님께서는 분명히 자신만이 아닌 다른 분들을 기쁘게 하시고 인간을 인간으로 사랑하셨사옵니다. 헌데 도대체 무슨 노여움으로 그 인간을 젊은 나이에 요절시키시옵니까. 차라리 인간을 사랑하지 못하고 아끼지 못한 어리석은 저를 책하시지아니하옵시고. 부디 하느님께서는 불쌍한 영혼 프리츠를 축복하여 천국에 안전히 당도할수 있게 자비를 배풀어주시옵고 또한 요절한 그의 업적이 헛되지 않게 하여주옵시고 그의 명예와 영광이 영원토록 보전되도록 하여주시옵서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