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암 국회부의장이 1946년 대구 10월 항쟁, 1949년 여순 사태와 제주 4.3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증언록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조봉암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군경의 잔혹한 진압으로 많은 민간인이 사망했다."며 "이는 당연히 이승만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조봉암 부의장은 또 "이승만 대통령이 현재 불거지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부의장으로서 입법부를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탄핵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