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 로켓반에서 제작된 시제기인 인천 고잔동 한진 시험장에서 수직으로 시험발사된 A4V2-K-2 로켓은 59초간 연소하여 최대고도 76.8km, 수직속도 1.776km/s에 도달하였다. 엔진의 삭마냉각재를 흑연으로 변경해 59초간 폭발 없이 연소가 가능했다. 59초간의 연소가 종료된 후에는 탑재된 미국제 PIGA 자이로스코프 관성항법유도장치에 따라 서해의 공해상에 추락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불안정한 삭마냉각 방식 사운딩 로켓 대신 재생냉각 방식의 사운딩 로켓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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