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경제사정이 나아진 후 실패계층에서 벗어난 한 사업가가 기자를 만나 폭로하였다. 실패한 자들을 자신을 "혁명가"라 부르는 한 인간이 그들을 선동하여 체제를 무너트리는 계획을 세운다고 한다고. 그는 세상의 불행은 성공한 자본가들과 지도계층의 탓으로, 그들을 핍박하고 재산을 뺏어 그 자본을 평등하게 나누는 것이야말로 지상락원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그가 말했다. 혁명가라 불리는 자는 자신의 개소리를 자칭, 공산주의라 부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