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의 힘을 쓰면. '호주인'한테서 아이가 생기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할까? 이 이상 '호주인'이 태어나지 않으면... 10년 정도 지나면 확실히 이 세상에서 호주인은 소멸할 텐데, 이 세계는 이제 호주인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뭣보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



왜냐니… 그야… '재미있으니까'지…? 왜? 내가 미치기라도 한 것 같나? 인간은 잔혹한 걸 보고 싶어 하는 법이야…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몇 년이나 평화로웠잖아? 물론 아주 좋은 일이지만… 그건 그거대로 뭔가 아쉽단 말이야. 삶의 실감이랄까? 그게 아무래도 희박해진 것 같아.



봐라. 저게 너희 정체잖아? 이게 정말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나? 이 세상에서 호주인을 한 마리도 남김없이 없애는 것, 그것이 전 인류의 소원이라고.



합중국형! 배신자는 무시해! 대가리 깨져도 계엄령!



온다.. 다음 계엄이.! 사랑해요. 자치령!! 아아.. 온다.. ..이게, 계엄? (이게 정의로운 진압이야 이게 내가 전에 말했던 거다) 하.. 군인들은 지금쯤 뭘 하고 있지.. 아니..죽이고 있구나.. 아아.. 좋겠다. ...왜.. 이해를 못하겠어. 내가 왜 봉쇄령을..



훠~! 게임 셋! 하하! 봤느냐? 작전을 조금 바꿔봤어. 이걸로 너희들의 인생을 훨씬 비참하게 만들었지.



훠흠. 무지성 지뢰 투하!!!!!!!! 훠어어어어어어어!!!!!!!!!!!!!!!!!!!



봉쇄령을 부순 호주자치령을 부순다. 처음부터 그것 외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위 놰용운 현좨 호주 신문에 쉴린 만평입뉘돠 줘눈 솰고 쉽숩뉘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