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 보고서. 슐츠 종자 녹음.






쉘터 내부는 볼트로 들어가지 못한 생존자들의 처절한 생존이 보였다.

보아하니 안쪽의 사람들이 들여보내주지 않은것 같다. 불쌍한 사람들.















쉘터의 문을 하나더 지나면, 또 하나의 큰 방이 나오는데 이곳 사람들은 여길 정착지 수준으로 만들었다.
그저 생존자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의 기술직종이 모인듯한 그런 곳이다.
이곳의 탐색은 생각보다 유용한 잡동사니와 의약품이 있었고, 밖에 있는 창고에 저장해 두었다.

그리고... 조사하면 할수록 의문이 든다.

싸움의 흔적도 없이 물건을 챙기지 않은 채 많은 사람들이 사라진 것처럼.






그 앞에는 볼트텍이 관련한 무언가가 있었고 아마도 기술직종 사람들을 내부로 들여보냈다는 문서를 봤다.

포탑은 작동했으나 다행히 나를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




소규모 군사시설도 하나 발견했다. 물자는 전부 비어있다.
파워아머 거치대도 있었지만 잡다한 공구말곤 볼게 없었다.




좁은 통로로 길이 나있고, 거주구역이 보이지만 문이 고장나 들어갈 수 없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작은 쉘터라고 생각했지만 볼트도 아닌데 오버시어가 있던 흔적이 보인다.
이곳은 단순한 쉘터가 아니란건 알겠지만 관련문서는 전부 불태워져 알아볼 수 없었다.




전기시설은 전부 잘돌아가는듯 했고... 탐색은 불완전하게 마칠 수 밖에 없었다.
알수없는 것들 투성이었지만 그곳엔 나 혼자만 있던게 아니었다.

젠장. 훈련떄 좀더 집중하는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