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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자 추가 내용.

폴아웃 세계관에선 벌레 퇴치용 수류탄을 써야할만큼 벌레들이 강해졌음. 

살충제 대신에 화염방사기를 뿌려야할 판이니 이렇게 구는 것도 이해가 되네 


몇시간전에 라드앤트에 대한 로어 질문을 했던 이유는 사실 

이 랜덤인카운터 때문이었음.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룰께 


발견 장소는 슬러컴 조 



쬐끄만 라드 앤트들이 몇마리 튀어나왔다고 호들갑 떠는 거 봐 ㅋㅋㅋ 



길에서 흔하게 만나는 정착민과 레이더들이 철학적인 이야기와 과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가장 큰이유는 얘네가

폴아웃 시기상 핵전쟁을 맞이한지 얼마 안된 시점의 인간들이라 이런 말을 하는 것 같아. 




지금도 쬐끄만 편인데 이렇게 과잉 반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현실에서 말벌에 쏘여 죽는 사람도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싫어할 수 밖에 없겠더라 

그런 개미 새끼들이 총으로 맞추기도 힘든데 심지어 맞춰도 잘 죽지도 않으니 환장할 노릇일것 같음 



좆만한 개미의 몸에서 키틴질(외골격 껍데기)가 얼마나 나온다고 방어구를 만드니 마니 하는데

내 추측이지만 폴김도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큼직한 라드 앤트가 나올 예정이었다고 추측됨.


솔직히 폴아웃 세계관에서 곤충이나 갑갑류 껍질의 표면적이 가장 크고 그나마 제일 튼튼한게 

마이얼럭인데 그런 애들을 냅두고 뭔 좆만한 개미 껍데기로 방어구를 만드니 마니 하는게 말이됨? 



이만한 놈들 몸에서 뜯어낼게 있는지도 의문

작은~ 이라는 명칭은 있지만 큰~ 개미가 없는 것도 좀 이상해... 



포름산은 실제 개미의 침에서도 분비되는 독임. 꺼무위키에서 봄! 



키틴질 타령도 마찬가지로 지금 인게임에서 만나는 라드 앤트들은 솔직히 먹던 술병으로 후려쳐도

뒤질 것 같이 쬐끄만 개체들인데 부츠로도 못 죽일만큼 괴물 소리를 듣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아마 이 대사는 큼직한 라드 앤트를 가정하고 녹음한 걸로 추측되어짐 


작은 개체와 큰 개체를 구별해서 넣을려고 했으나 토도키 하와도의 작고 소듕한 스타필드에 인력이

모조리 끌려가게 되었고 신규 모델링을 만들려고 했으나 잊혀졌거나 베좆 특유의 귀찮음으로 결국 

누카월드 당시에 라드 앤트 모델링을 그대로 가지고 온게 아닌가 싶다. 


내가 진짜 화가난 이유는 그러면 로어를 못해도 만능 엔클레이브 기원설이라도 하거나 

적어도 아크토스 제약회사가 화학약품을 실험하다가 애팔래치아산 라드앤트가 출현함~ 이런식으로라도

로어를 추가를 했으면 어~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넘어갔겠는데 그런것도 없음. 


그것도 어렵고 귀찮으면 이새끼들 진짜 뭐 하는게 뭐임? 


작은 성의라도 보였으면 화가날 이유도 없었을텐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랜덤인카운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