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했던 복수 살인 사건에 대한 로어를 다룰려고해. 

근데 로어를 다루다 보니까 한 여자의 복수 살인이 아닌 쌍방 복수 살인이라서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 복수 살인 사건 으로 제목을 지었어.  


1편에서는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의 기록들, 2편에서 본격적인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룰께. 



누카콜라 공장은 산림과 잿무덤 경계선에 있음 




아마 스코치드 백신을 만드는 메인 퀘스트의 장소이자, 캡 없는 뉴비들의 누카콜라 런의 장소인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 그 달콤하고 톡톡쏘는 누카콜라의 뒷배경에는 어떤 더러운 이야기가 있을지 들어가보자. 



4부터 허벌마냥 등장하는 퀀텀을 홍보하는 포스터... 



내부에는 공장 외각과 마찬가지로 페럴구울 친구들이 맞이해줌... 



볼트텍 상자를 통해서 누카콜라사와의 협력관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더라.

베좆이 이런 부분에서 이상하리만큼 집착함. 


마커스 테일러의 마케팅, 연구개발 부서



현실 보통 공장들 마케팅 부서는 좀 은밀한데 있던데 게임적 허용인가봄.  



마케팅 부서의 기록들 보면 좀 재밌는데 그 중 하나가 생산 브레인스토밍 1임. 


https://youtu.be/XS_GEofBrR8


영상으로 보고 싶은 애들은 위 영상 보셈. 

[마커스 테일러]


저희의 최근 시장 조사에 따르면, 모든 시장 부문에서 

건강 기능성 간식의 매출이 8% 증가했으며 향후 몇 년 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샐러리 맛 탄산음료의 부활을 염두에 둘 것입니다.

1860년대에 처음 출시된 이 음료는 외부인의 지위를 갈망

하는 인구 통계 결과를 염두에 두고 기획 되었습니다.


인공적인 맛과 포장 디자인, 마케팅 간의 균형을 맞추어.

대중에게 해당 제품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납득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법적 한계 내에서 어떤 문구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나. 

현재로서는 "신세대를 위한 고전적인 소화 촉진 음료"

또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시대의 녹색 탄산수"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현실에서도 사과+당근 같은 조합의 과채음료 나오는 거 상상하면 쉬울 듯? 

누카콜라사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가 과채음료맛을 내는 

탄산 까스 활명수 같은 끔찍한 혼종을 기획했던 모양이더라...


참고로 브레인스토밍 1만 있고 2는 인 게임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2의 내용은 양키 위키에 따르면  

애팔래치아에서 수확되는 크렌베리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일명 고오급화 전략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영화나 텔레비전 광고로 내서 소비자에게 다가가자는 내용임. 


왜 짤렸는지는 모르겠다... 



생산 연구 터미널을 통해서도 기록을 볼 수 있음. 




바다사자=퀀텀 

애초에 무기로 만들 용도로 나온터라, 퀀텀의 초기 레시피를 따지다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서 바꾼 모양임.



바다코끼리 =누카콜라 블랙 

커피 베이스에서 화학물질로 대체함. 


오리지널 제품은 아니고 원제품 이름은 풀 오브 조 라고함.



과일 대기근으로 과일 수확이 폭망한 이후. 배 맛 브랜디와 비소로 맛을냄. 

누카월드 dlc에서도 등장했었고 그때도 비용 문제로 레시피를 바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인 게임에서는 음용시 피폭도 없고 그나마 멀쩡했던 것 같은데 독극물인 비소를 넣다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해병 문학에서나 볼법하네... 

 



뉴베가스, 누카월드 dlc에서 등장했던 쿼츠 

기존에는 마시면 치아와 골격이 부식되는 앙증맞은 부작용이 있었던 모양임.


아!, 달콤 쌉싸름했던 누카 쿼츠의 추억이여!! 



제조 과정 통제 터미널, 스코치드 바이러스 백신 만들때 사용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퀘스트 과정이 아니면 신상품 제조, 마케팅 프로토콜은 사용할 수 없음. 



대신 제조중인 재고의 기록을 볼 수 있지. 



또 레시피를 긴빠이치든 헐값에 주고 사오든 해서 법적 조사 대기 상태로 들어간 모양임. 

업체 허가 필요면 분명히 레시피를 긴빠이쳐서 법적 분쟁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 



아브락소 세제도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이 극한의 독성과 부식성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누카콜라쪽도 여간 기합이 아니었던 모양임. 



마시면 위산과 반응하는 콜라라니... 이제는 두렵다 두려워 




마케팅 메모를 통해서 이번 로어의 핵심 인물중 한명인 '마커스 테일러'가 와토가로

가족과 2주간 휴가를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차후 다룰 내용이지만 

리치 테일로도 남자, 마커스 테일러도 남자였던걸 보면 이 가족은 동성 부부(夫夫)이거나 베좆의 흘러빠진

스토리텔링으로 이름을 헷갈린게 아닌가 싶네 


공장의 관리자 역할과 연구 개발을 하던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의 핵심 인물 중 한명이었어.


시음 장소를 통해서 또 다른 기록들도 볼 수 있음. 




누카콜라사가 암만 미친놈들이라도 들어가는 재료가 정상이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느끼는 맛에 대해서는 철저했던 모양임. 이렇게 세세하게 피드백 받을려고 했던 걸 보면 말이지. 




나름 자칭 미식가? 였던 루이스의 피드백 

너거 누카콜라 제조법 쓰레기임, 새로 만드셈 ~ 하고 혹평을 내려버림.


참고로 브래드버튼은 누카월드에서 아직도 살아있다. 





보약이라도 탄 모양임 ㄷㄷㄷ 




누카콜라 블랙에 대한 평가인데 얘도 치아를 부식시키는 작고 깜찍한 부작용이 있었나봄. 








니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마신것이다, 악으로 깡으로 죽어라! 

미친놈들이 따로 없음  






이게 시음 피드백인지 아니면 무료로 인체실험을 당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음.

피해가 생겨도 니탓이고 정보나 이런 사실들이 유출되더라도 니탓을 시전하는 띵불허전 우리의 머기업 누카콜라!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 '복수 살인 사건(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