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 시절부터 라쳇 앤 클랭크 해왔던 놈인데

라쳇 시리즈는 잦은 빈도로 전개되는데, 솔직히 게임성이 거기에 비례해서 발전했다는 인상을 거의 못 받았음.

퓨처 때도 게임은 스토리나 플레이나 플스2 시절 라쳇보다 재미없어져서 잠시 오래 접었고,

플4 나오고 나서 호평 받았다던 라쳇 리부트도 '이게 호평을 받았다고?' 싶을 정도로 재미없었음.
그도 그럴 게 리부트는 60프레임도 아니고 겜 자체가 초대 작품을 그냥 리메이크한 수준 밖에 안 됐거든.
이건 나만 그렇게 느끼나 싶었는데 서양에서 라쳇 오래 즐긴 사람들도 대체로 비슷한 의견 같더라.

전체이용가 게임 특성상 한계가 있지 않겠나, 라고 물을 수도 있겠는데
그 같은 전체이용가 틀을 놓고 봐도 마리오, 젤다 같은 게임이 선사하는 수준의 감명을 라쳇에선 진짜 거의 못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