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도 그렇고 대부분의 격겜들이 그럴꺼라 생각이 드는데

시스템을 숙지하고 있는 하더넘들 입장에선

이미 익숙한 공방테크닉을 바탕으로 몇가지 기술만 익혀 반복해도 

자신의 실력보다 저랭크대역과 대부분의 뉴비들을 높은 확률로 이길수 있다.

그렇기에 게임 벨런스가 무너져있지 않은 이상, 하더놈들이 뉴비에게 

저단에서 이것만 써도 이겨요를 얘기하는건 겜에 익숙하지도 않고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선 대부분에게 적용하기 힘든 얘기긴한데

감을 잡기위해 이것부터 써봐요 라는 얘긴 통용될수 있다고 본다.

그런거에 가장 쉽고 어울리는게 내 생각엔 바네사 같음. 

물론 바네사라는 캐릭이 쉬운 캐릭은 아니지만 어쨌든 초반날먹용으로 쉬운 기술이 있음.

남캐쪽은 잘모르겠고 여캐쪽에선 그런거 같음

뉴비 입에서 버파 힘들어서 못하겠단 소리 나오는게 사단이나 자단 가서도 아니고 숫자단에서 나오는 얘기인거 생각해보면 

바네사는 디팬시브에서 나오는 KK에 대한 대응이 입문레벨에선 쉽지 않기에

겜에 적응할때까지 충분히 심리전 즐기며 승리도 맛보고 도움될거 같더라.

작정하고 KK 심리만 돌렸는데도 대응 못하는 애들이 많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