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걸 취미로 생각하고 직업으로 할 수 있으면 베스트, 좋아하는게 일이 되는순간 발전이 없어짐

할수있는거 중 급여비 봐가면서하는게 평범할듯 뭔가 특별한걸 한다면 커리어나 목표를 보고 하는게 좋고.. 어차피 직업 가진 사람들중 그거 처음부터 하고싶어서하는사람몇없음ㅋㅋ

좋아하는걸 일로 하다가 그걸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는 사람들과 일하게 된다면 엄청 힘들어지고 의욕이 떨어짐

나랑 같은 시기인것 같은데 난 걍 타협해서 좋지도 싫지도 않은 전공관련 시험 준비중임... 좋아하는건 굳이 올인할 필요가 없는거라

니가 빚이 있거나 다달이 매꾸지 않는 경우 당장 번개탄 피워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돈은 그냥 뭐든 꾸준히만 일해도 취미생활하면서 먹고살만큼은 되는게 한국이란 나라임.
이삼말초때까지 정착못하다가 그때부터 자리 잡는 사람들 천지기도하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뭘 선택하든, 뭔가를 선택하면 다른쪽 방향의 길은 잊어버려야 함 
그리고 그때만 갈수 있는 길이란게 있음. 연애고 취업이고 낭만이고.

되도록 해외 나가서 돌아다녀보는걸 추천하고 싶은데 꼴이 이러니 그건 어렵겠지만
걍 하고 싶은거 많이 해보고 생각나는게 없으면 특색있어 보이는거 꼴리는거 많이 찾아봐.
천장 바라보며 고민 많이 하는것보단 그게 더 나을거야

사람 일이란게 어찌 될지 아무도 모름.. 나도 대학 졸업하고 사무실에서 1년반 일했는데 돈도 못벌고 우울증 걸리고 탈주함.. 걍 반년 백수로 하다가 아는 형 소개로 공장에서 몸으로 일하고 있는데 야간근무에 몸은 힘들지만 돈고 모으고 마음이 진짜 편함.. 물론 노조가 쎄서 관리자들이 아예 생산직 못건드니 그런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