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막 5K



개막 5K는 상대가 개막 견제 혹은 전방점프을 예상해서 쓰는 기술로

개막 5K 히트 후 5K-관설-수설 1타-앞불향-근S-원S-S-S(벽꽝)-근S로 초반 이득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

완전히 정주행 할 경우 블러드 게이지 약 180가량 채워진 상태로
텐션 40% + 포지티브 보너스 + 상대 체력 절반. 아무리 못해도 극초반에 상대 버스트를 뺄 수 있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패턴이다.

천상계에서도 나고리 만나면 개막 견제하려는 유저가 많다보니 두루두루 사용할만한 패턴이다.


단, 특정 기술들 (특히 6P)에는 지기 때문에 한 두번 정도만 시도하는게 가장 좋음.

특히 나고리 동캐전이라면 5K가 아니라 2S로 개막을 하는게 좋다.

2S 시동이라도 위에 레시피 똑같이 사용해서 벽꽝 시킬 수 있음.


2. 더스트와 2K의 이지선다.



5K-더스트 (중단)
5K-6K (하단)

단순하지만 생각보다 효과적인게 5K 이후 틈 사이에 상대가 반응하기가 쉽지 않고

5K이후 더스트를 심어놓으면 상대가 자주 일어나게 되는데

더스트 보다는 6K가 히트 시나 가드 시에 시도할 수 있는 패턴이나 이득이 더 큰 지라

앞불향 접근 후 자주 시도해주는게 좋다. 일반 더스트가 보고 막기 힘든만큼 딸피 처리에도 도움이 된다.

5K-더스트는 로망 캔슬을 사용해야 추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단 5K-더스트는 강제연결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무작정 발버둥치다 더스트를 카운터로 맞을 때가 가끔 있다.

이럴 땐 당황하지말고 타이밍 맞춰서 최속 2S를 맞추면 무난하게 콤보 연결이 된다.)

5K-6K 중 6K에 히트 시 바로 관설이나 수설로 캔슬할 수 있고 6K는 전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드가 되어도 상대에게 커잡으로 피빨기 혹은 점프하는거 캐치해서 공잡하기 혹은 개기는거 관설이나 수설로 죽이기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으니 근접 압박 때 자주 사용해보자.

물론 5K 다음 더스트나 6K나 승룡이나 무적기가 끼어들 수 있는 틈은 분명 존재하고

일반 더스트가 막힐 경우 -15로 꽤 경직이 크기 때문에 퍼니시 당할 수 있는 것도 주의.

보통 5K-더스트는 이후 콤보 이득을 위해서라도 텐션 게이지 50 이상일 때 사용하는걸 추천함.


3.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은 상태에서 6HS-뒷불향-6HS


(예시는 2번 영상에도 나와있으니 생략)


이미 많은 나고리 유저가 사용하고 있겠지만 상대를 구석에서 압박하는 와중에 사용하는 6HS-뒷불향-6HS

처음 듣는 나고리를 위해서 설명하자면

6HS를 가드 시킨 뒤 뒤쪽방향 불향으로 빠진 뒤. 나아가는 방향의 불향 모션 중 반대방향을 입력하면

관성 없이 브레이크가 걸리는 성능을 이용해서

6HS 가드 이후 불향 소리에 나고리가 다시 접근해서 압박할거라 생각한 상대가 5P나 잡기 같이 빠른 기술로 쳐내려 할 때

뒤로 빠진 나고리가 칼날에 타격판정만 있는 우월한 판정의 6HS로 윕 퍼니시 / 카운터를 내는 패턴이다.

일반적으로는 최소한 블러드 게이지 1칸 이상 차있는 상태에서 쓰는걸 권장한다.

블러드 게이지가 1칸도 안 차있는 상태에서 쓰면 뒷불향 이후 6HS가 가드도 안되는 경우도 있고

HS 계열은 블러드 게이지가 차있는 정도에 따라 리치뿐만 아니라 발동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보통 블러드 게이지가 가득 차있어서 커잡을 노릴거라 생각되는 블러드 게이지 2칸 이상일 때 사용하는게 좋다.


상대가 이를 예측해서 리치가 긴 기본기로 쳐낼 가능성도 있고. 메이처럼 원체 방방 뛰어대거나 도츠게키로 날아오는 캐릭터 상대로는

카운터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이 때는 6HS가 아니라 2HS를 노려보자.

왜나하면 블러드 게이지 2칸 이상일 때는 6HS나 2HS나 똑같이 발동 15F이기 때문.


4. 더블 앞불향



불향은 원하는 방향(6이나 4)를 누른 채 K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연속으로 발동되는데.

이런 식으로 말고 236K236K로 입력하면 더블 앞불향이 되서 상당히 멀리까지 날아간다.

첫 불향 후딜레이 동안 236입력해두고 후딜레이 끝날 시점에 K를 누르면 부드럽게 연계된다

이걸 활용하는 타이밍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5HS 노멀 히트 / 다른 하나는 2HS 노멀 히트 때다.

둘의 차이는 5HS는 블러드 게이지 2칸 미만이면 상대가 잡기 등으로 대처할 걸 감안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고.

2HS는 그럴 걱정 안해도 된다. 지상에서 블러드 게이지 안 차있는 상태의 2HS 맞추고 날아가도 위험부담없이 셋업을 깔 수 있다.

대신 5HS 히트 후 더블 앞불향일 때는 상대가 백스탭으로 대처하려 할 경우 반드시 지고

날아가는 척 하다가 두번째 앞불향 때 4입력으로 관성에 브레이크 걸고 2S 같이 긴 기본기로 대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5HS를 맞추려면 2S-5HS가 콤보로 연결되는 블러드 게이지 2칸 이상일 때가 가장 많은데

이미 2S-5HS 히트 시킨걸로 게이지 회수는 보장되어있으니 불향 한 번 정도 쓸 수 있는 여유 게이지가 있다면

불향 두 번 써도 이후 기본기 히트/가드로 레이지 안 켜지게 할 수 있고. 불안하면 그냥 앞불향 한 번만 하고 5HS 긁어줘도 된다.
이건 후술할 5HS 히트 후 추격 5HS와도 관련있는 내용이다.


5. 5HS-앞불향-5HS


(예시는 4번 영상에 같이 들어있음.)


이것도 되도록이면 가장 리치도 길고 발동속도도 빠른 블러드 게이지 2칸 이상일 때 시도하는게 좋은데.

위에 더블 앞불향을 의식해서 점프로 파훼하려는 상대도 있다.

그런 상대에게 앞불향하고 5HS 질러주면 점프 선딜동안 5HS가 맞고 나가떨어진다.

그러면 다시 앞불향하고 5HS. 이 때쯤이면 상대도 가드하겠지만. 이미 5HS를 2번이나 맞췄기 때문에

5HS 히트 시 게이지 감소량 57.6 x 2
불향 사용 시 게이지 충전량 43.2 x 2
게이지 28.8 감소의 이득.

만약 세번째 5HS를 상대가 가드했다면. 5HS 가드 시 게이지 감소량 7.2에

불향 사용으로 43.2를 더해서

7.2가량 게이지가 충전되겠지만. 크게 체감되지 않는 손해라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에도 5HS가 카운터 날 때. 너무 멀리 있으면 관설로도 추격이 안되는데.

이 때는 5HS-앞불향-5HS를 하면 두번째 5HS가 바닥뎀으로 들어가 어쨌거나 상대에게 히트하고 강제로 기상시킨다.

그럼 다시 위에서 설명한 더블 앞불향으로 붙어서 심리 걸 수도 있으니 유용하게 써먹어보자.


6. 2S-관설-6HS

다른건 몰라도 관설 맞추면 6HS가 들어간다는건 알아둬야 한다.

나고리유키는 기본적으로 콤보 레시피에 필살기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것들은 게이지를 90가량 채우기 때문에

나고리유키의 콤보 레시피의 마지막은 기본기나 특수기를 때려서 게이지 회수를 하는게 안전한데.

2S 히트 된 걸 확인해서 관설을 넣고 관설 들어가면 거기다 6HS 박는걸 꼭 연습해두자.

2S 히트확인이 힘들긴 하지만 주입처럼 입력해도 관설이 가드 프레임 +-0이라 딜캐를 맞을 부담도 없고

게이지가 한 칸 가량 남아있으면 언제든지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2S 히트 확인 관설 성공률이 오를수록 = 필드전에서 누적되는 데미지가 증가해 승률 상승으로 이어진다.


혹여나 콤보 중 6P가 들어가서 보정먹은 상대가 바닥에 그리 많이 구르지 않거나 너무 멀리 날아갈 경우.

6HS보다는 2S로 때리는 것도 좋다. 6HS가 안맞을거라 생각하면 가차없이 2S로 추격하면 된다.

관설 이후 2S가 추가타로 안맞는건 관설을 바닥뎀으로 때려서 상대가 바로 낙법치는 경우 밖에 없으니.

자신 없다는 2S라도 때리는걸 추천함.